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초록뱀미디어, 아레나캐스트와 MOU 체결 "스트리밍 콘텐츠 메타버스 선도할 것"

기사입력 : 2021년09월01일 08:40

최종수정 : 2021년09월01일 08:40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종합 컨텐츠 미디어 기업 초록뱀미디어는 글로벌 인터렉티브 스트리밍 기업 '아레나캐스트'와 사업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용자가 메타버스 환경에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양방향으로 즐기면서 새로운 사용자 창작 콘텐츠(UCC)를 생산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과 블록체인 기술인 대체불가능토큰(NFT) 기술을 접목해 유통할 수 있는 마켓 플레이스를 구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초록뱀미디어-아레나캐스트 MOU 체결식, (왼쪽부터) 김영훈 아레나캐스트 대표, 김세연 초록뱀미디어 CSO 2021.09.01 zunii@newspim.com [사진=초록뱀미디어 제공]

초록뱀미디어는 기존 흥행 컨텐츠와 새로 출시될 컨텐츠 지적재산권(IP)을 제공하고 아레나캐스트는 초록뱀미디어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IP를 즐길 수 있는 인터렉티브 스트리밍 플랫폼을 개발 및 운영한다. 아레나캐스트는 디지털 콘텐츠를 블록체인 기술과 접목해 NFT 개발과 이를 유통할 수 있는 마켓 플레이스 연동 개발을 담당할 계획이다.

이 뿐만 아니라 양사는 이번 사업제휴를 기반으로 신규사업 발굴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특히 거대해진 스트리밍 시장으로 인해 글로벌 OTT 사용자들은 드라마, 영화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시트콤, 예능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원하고 있으며, 이는 NFT와 메타버스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과 맞물려 오리지널 컨텐츠 IP의 활용 영역이 빠르게 확장될 전망이다.

김영훈 아레나캐스트 대표는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초록뱀미디어의 콘텐츠 IP를 활용해 사용자들이 다양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서비스 플랫폼을 론칭해 OTT의 글로벌화와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양사의 사업협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 검토와 더불어 신규사업 발굴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 '펍지'의 '배틀 그라운드' 등 세계적인 게임 및 eSports 컨텐츠 IP를 활용한 인터렉티브 스트리밍 서비스인 '픽앤고'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초록뱀미디어와의 사업제휴를 통해 OTT 영역을 확장하고 글로벌 메타버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초록뱀미디어는 '나의 아저씨',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잡은 히트작들을 꾸준히 제작해 왔으며, 올해 최고의 화제작인 '펜트하우스' 및 넷플릭스에서 방영 예정인 BTS 세계관을 영상화한 드라마 'Youth'를 제작하며 흥행불패를 이어가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김수현, 차승원 주연의 '어느 날'을 쿠팡플레이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