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GAM 일반

[8/30 홍콩증시종합] 비철금속∙석유 등 원자재株 강세 '상승마감'

기사입력 : 2021년08월30일 17:53

최종수정 : 2021년08월30일 17:54

[편집자] 이 기사는 8월 30일 오후 5시5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항셍지수 25539.54(+131.65, +0.52%)
국유기업지수 8995.82(+38.01, +0.42%)
항셍테크지수 6391.17(+68.89, +1.09%)

* 금일 특징주

자금광업(2899.HK) : 11.04(+0.64, +6.15%)
시노펙(0386.HK) : 3.70(+0.17, +4.82%)
JD 로지스틱스(2618.HK) : 33.15(+2.55, +8.33%)
콰이쇼우테크놀로지(1024.HK) : 77.8(+6.35, +8.89%)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30일 홍콩증시를 대표하는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2% 상승한 25539.54포인트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0.42% 오른 8995.82포인트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1.09% 뛴 6391.17포인트를 기록했다.

섹터별로는 항셍테크지수에 속한 대형 과학기술주가 1% 대의 상승폭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비철금속과 석유 등 원자재 섹터가 강세 흐름을 주도했다. 이밖에 물류, 태양광 등이 두드러진 상승세를 연출했다.

이날 비철금속 섹터가 홍콩증시 전반의 상승 흐름을 주도했다. 대표적으로 자금광업(2899.HK)이 6.15%, 중국알루미늄(2600.HK)이 5.19%, 중국비철금속광업(1258.HK)이 4.79%, 낙양몰리브덴(3993.HK)이 4.39%, 강서동업(0358.HK)이 4.28% 상승했다.

이는 비철금속 수요와 가격의 상승세 속에 업계 경기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이어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비철금속 공업협회에 따르면 비철금속의 생산과 투자가 안정적으로 늘어나면서 올해 상반기 비철금속 업계 순이익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일정 규모 이상 비철금속 업체가 거둬들인 순이익은 총 1638억7000만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224.6% 늘었다.

[사진 = 텐센트증권] 30일 홍콩항셍지수 주가 추이

국제유가가 오르자 석유 섹터 대표 종목들 또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일명 '삼통유(三桶油)'라 불리는 3대 국영 정유업체인 페트로차이나(CNPC 0857.HK), 시노펙(0386.HK), 중국해양석유(CNOOC 0883.HK)가 4.10%, 4.82%, 0.78% 상승했다. 이밖에 중국해양유전서비스(2883.HK)와 곤륜에너지(0135.HK)도 3.54%와 3.67%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초대형 허리케인인 '아이다(Ida)'의 미국 상륙을 앞두고 원유 공급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지난 27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85% 오른 배럴당 68.6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0월물 브렌트유는 1.55% 상승한 배럴당 72.1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택배비 인상 소식에 물류 섹터도 강세 흐름을 연출했다. JD 로지스틱스(2618.HK)가 8.33%, 중퉁택배(2057.HK)가 7.25%, 광동항만홀딩스(1396.HK)가 6.98%, 가리물류(0636.HK)가 2.91%, SITC 인터내셔널 홀딩스(1308.HK)가 2.69% 상승했다.

지난 27일 저녁 중국 대형 택배회사 중퉁(中通)이 택배비 인상을 발표한 데 이어 선퉁(申通), 위안퉁(圓通), 바이스(百世), 윈다(韻達) 등 6개 택배업체가 오는 9월 1일부터 택배비를 개당 0.1위안 인상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항셍테크지수에 속한 대형 과학기술주의 다수도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대표적으로 콰이쇼우테크놀로지(1024.HK)가 8.89%, 메이퇀(3690.HK)이 1.51%, 알리바바(9988.HK)가 1.48%, 넷이즈(9999.HK)가 0.91%, 바이두(9888.HK)가 0.86%, 빌리빌리(9626.HK)가 0.17% 상승했다.

pxx17@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남학생 입학 논란' 성신여대, 근조화환시위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성신여대가 '2025학년도 외국인 특별 전형 모집요강'에서 신설 국제학부에 외국인 남학생의 지원을 받기로 결정하며 논란이 된 12일 오후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 교내에서 학생들이 락카 스프레이로 항의문구를 적고 있다. 2024.11.12 choipix16@newspim.com   2024-11-12 16:58
사진
'왕좌의 게임' 재현...넷마블 '지스타' 첫선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이 HBO의 메가 IP '왕좌의 게임'을 활용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국내 모바일 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통 후속작 '몬길: STAR DIVE'를 선보이며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를 열고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에서 선보일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STAR DIVE'를 최초로 공개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HBO 드라마 IP를 활용한 오픈 월드 액션 RPG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 현장. [사진=양태훈 기자] 장현일 넷마블네오 PD는 "워너 브라더스, HBO와 긴 시간 신중하게 협업하며 원작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게임을 만들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 게임은 원작 드라마의 시즌 4 후반부를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피의 결혼식'에서 정당한 후계자를 모두 잃은 몰락한 가문의 서자 역할을 맡는다. 장 PD는 "눈과 배고픔밖에 없는 척박한 북구에서 밤의 경비대를 도우며 가문의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라며 "드라마에서 자세히 다루지 못한 이야기와 인물들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가장 큰 특징은 원작의 주 무대인 웨스테로스 대륙을 심리스 오픈 월드로 구현한 것이다. 드라마에 등장한 지역은 물론 나오지 않은 지역까지 철저한 고증을 거쳐 제작했다. 장 PD는 "원거리 공격으로 높은 곳의 물건을 떨어뜨리거나 재배치해 새로운 길과 숨겨진 공간을 찾는 등 다양한 퍼즐 요소도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투 시스템도 원작의 사실적인 톤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장 PD는 "마법이 난무하는 흔한 판타지가 아닌 칼과 도끼 등 현실적 무기를 기반으로 한 전투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플레이어는 용병, 기사, 암살자 중 하나의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각 클래스는 원작 캐릭터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싱글 플레이뿐 아니라 협력 중심의 멀티 플레이도 제공된다. 윈터펠 같은 대형 성에서 다른 유저들과 만나 대화하고 파티를 꾸려 던전에 도전할 수 있다. 일부 필드에서는 다른 유저들과 함께 필드 보스 전투도 가능하다. '몬길: STAR DIVE'는 모바일 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통 후속작이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 현장. [사진=양태훈 기자] 김광기 넷마블몬스터 개발 총괄은 "원작의 세계관과 스토리, 추억의 캐릭터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며 "어딘가 부족해 보이는 클라우드, 혈기왕성한 베르나 등 대표 캐릭터들과 새로운 마스코트 야옹이가 펼치는 모험"이라고 소개했다. '몬길: STAR DIVE'는 전작에 비해 전투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 김 총괄은 "캐릭터마다 개성 있는 전투 스타일과 역할이 있어 이해도가 높아질수록 더 다양하고 효율적인 전투가 가능하다"며 "원작의 태그 플레이를 계승해 단순한 캐릭터 교체가 아닌 연계 공격과 협력 시스템으로 발전시켰다"고 설명했다. 저스트 회피, 버스트 모드 등 액션성도 강화했다. 보스 몬스터와의 전투에서는 특정 부위 파괴나 속성 활용 등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며, 야옹이와 함께하는 몬스터 포획·길들이기 시스템도 구현했다. 한편 넷마블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에서 100부스 규모로 두 게임을 선보인다. 170개 시연대를 통해 '킹스로드'의 프롤로그와 '몬길'의 초반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다. 중앙 무대에서는 인플루언서 대전, 버튜버 시연, 코스프레 쇼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dconnect@newspim.com 2024-11-08 17:0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