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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대란인데" HMM 선원, 글로벌 해운사로 이탈?…임단협 이번주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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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 한국인 공개채용 이어 용선 선원에 직접 이직 제안
임단협 이후 이직 여부 결정할 듯…"MSC발 이탈 본격화 우려"
HMM 선원 부족 시간문제…12척 발주했지만 선원 확보안 전무
선원법상 국내 복귀해야 파업 가능…"승선계약 연장 거부 당장 실행"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HMM 노사가 임금협상을 놓고 갈등을 키우는 가운데 선원들의 이탈이 본격화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글로벌 해운사인 MSC가 처우로 불만이 커진 시점을 공략해 한국인 선원 채용 카드를 다시 꺼내들었기 때문이다.

사측과 채권단인 산업은행이 최소한의 보상을 제시하지 않으면 선원들의 이탈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장 파업으로 피해를 보는 동시에 선원 부족으로 배를 운영하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도 배제할 수 없어서다. 사측과 협상을 진행 중인 육상노조와 해상노조 모두 이번주까지 조정을 마무리하고 파업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 MSC, 용선 선원에 직접 이직 제안…처우 낮은 HMM 선원 공략

18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 2위 해운사 MSC는 8600TEU(1TEU=6m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현대글로벌호에 탑승해 있는 한국인 선원 10명에게 이직을 제안했다. 해당 선박에 탑승 중인 한국인 선원들은 노사의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상황을 보고 이직 여부를 결정한다는 분위기다.

전정근 HMM 해상노조 위원장은 "MSC가 해당 선박의 루마니아 기관사 등을 통해 긴급으로 사람을 구한다며 지원서를 나눠주고 한 사람씩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HMM에 비해 처우가 훨씬 좋기 때문에 선원들도 고민하고 있는 것 같은데, 향후 HMM은 쟁의행위가 문제가 아니라 선원이 없어서 배를 멈춰야 하는 상황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글로벌호는 HMM이 선주사에서 빌린 용선으로 조만간 반납할 예정이다. 반납된 해당 선박을 빌릴 예정인 MSC가 부족한 선원을 확보하기 위해 HMM 선원들에게 이직을 제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글로벌호와 함께 빌렸던 현대스플렌더호는 이미 하선을 완료해 이직을 제안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단협에서 최소한의 처우 개선이 없을 경우 MSC발 선원 이탈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MSC는 선단 규모를 300척대에서 500척대로 늘리기 위해 선원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업계 대비 처우가 낮은 HMM 선원을 공략하는 모습이다. 대규모 선단을 갖춘 글로벌 선사는 물론 국내 중소 컨테이너선사들보다 낮은 처우를 받는 직원들의 이동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HMM은 직원들이 이탈하면 선박을 더 이상 운영하기 어려울 정도로 인력난을 겪고 있다. 최근 HMM은 정부와 협의를 통해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12척 발주를 결정했지만 선원 확보 방안은 전무하다. 오히려 인력 부족에도 낮은 처우를 강요하고 있어 저임금 고강도 노동을 감수해 온 선원들의 피로감은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이다. 현재도 선원들은 직원 부족으로 1년 가까이 교대 없이 장기 승선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사측과 산업은행은 아직까지 진전된 임금인상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두 차례의 조정회의에서 조정안을 도출하지 못한 육상노조와 사측은 오는 19일 마지막 조정회의를 앞두고 있다. 해상노조는 오는 18, 20일 조정회의를 앞두고 있지만 18일 회의에서 합의하지 못하면 곧바로 조정중지를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전 위원장은 "작년 조정 등을 고려할 때 사측 안을 수용하라는 설득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며 "첫 회의에서 사측의 입장에 변화가 없을 경우 조정을 포기하고 나와 조정중지를 내려달라고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HMM 컨테이너선이 미국 LA 롱비치항에서 하역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HMM]

◆ 해상노조, 승선계약 연장 거부 단체행동 예고…"선원법과 무관"

해상노조가 단체행동에 나설 경우 운항 차질이 불가피하다. 노조는 우선 승선계약을 초과해 근무하는 선원들을 중심으로 하선을 예고하고 있다. 선원들은 6개월의 승선계약을 맺고 배에 탄 뒤 계약 기간이 끝나면 다음 항구에서 내리게 돼 있다. 그 동안 교대할 선원이 없어 계약을 임의로 늘려 최대 1년 간 배에 머무르는 경우도 있었다. 노조는 그 동안 관행적으로 승인했던 계약 연장을 거부하고 하선하겠다는 방침이다.

전 위원장은 "정규직과 계약직과 관계 없이 승선할 때 계약서를 쓰는데 반강제로 연장을 해야 했지만 더 이상 선원들이 희생할 수는 없다는 취지"라며 "파업과 별개로 우리의 권리를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원법에 따르면 운항 중인 선박이나 외국 항구에 있는 선박에서는 쟁의행위를 할 수 없다. 해외에서 파업이 발생할 경우 대응하기 어렵다는 점 등을 고려한 법적 제한으로, 사실상 부산항 등 국내로 복귀해야만 파업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하지만 노조는 기존 계약을 지키는 방식으로 파업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선원들이 계약 종료를 통보하고 집단 하선할 경우 선박을 운영하기 어려워진다. 항구마다 최소 승무정원을 맞추지 못하면 출항을 못하게 돼 있어서다.

마지막 조정회의를 앞둔 육상노조의 경우 사측이 조정안을 제안했지만 직원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HMM 관계자는 "파업을 막기 위해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에서 결론을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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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67개 점포 재개장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임시 휴업 이후 지난 7일 가오픈으로 영업을 재개한 홈플러스가 13일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홈플러스가 13일 재개장에 들어갔다. [사진 = 뉴스핌DB] 무엇보다 관건은 매출 회복 속도다. 홈플러스는 법원이 정한 회생 계획안 가결 최종 기한인 9월 4일까지 약 3주 동안 정상화 가능성을 입증하고 채권자들을 설득해야 한다. 회생 계획안이 부결되거나 회생 절차가 다시 폐지될 경우 청산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공교롭게도 정식 개장 이후 첫 주말은 경쟁사인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광복절 연휴 장보기 수요를 겨냥해 대규모 할인전에 돌입하는 시점과 겹쳤다. 여기에 훼손된 공급망 복구와 대주주 책임을 둘러싼 노조의 반발까지 맞물리면서 회생의 첫 관문을 맞게 됐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59개 점포는 온라인 배송도 함께 재개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3일 자금난을 이유로 임시 휴업에 들어간 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했고, 지난 7일 67개 점포의 가오픈을 시작했다. 이후 12일까지 협력업체들과 납품 조건을 협의하고 상품 입고와 시스템 보완 작업을 진행했다. 정식 개장에 맞춰 고객 유입을 위한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13일부터 나흘간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14일부터 사흘간은 당당 후라이드 치킨을 50% 할인한 3490원에 선보이며, 한돈 일품포크 삼겹살·목심은 40% 할인한 100g당 1980원에 판매한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한 홈플러스가 13일 정식 개장했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 khwphoto@newspim.com ◆ 이마트·롯데마트는 연휴 할인전 문제는 빅2도 같은 시기에 대규모 할인전에 나선다는 점이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통상 월초를 중심으로 대표 할인 행사를 열어왔지만, 이번 8월에는 말복과 광복절, 대체 공휴일로 이어지는 연휴 수요를 겨냥해 행사를 두 차례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의 두 번째 할인 행사가 홈플러스 정식 재개장 시기와 겹치게 됐다. 롯데마트는 홈플러스 재개장일인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통 큰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통 큰 통닭'과 완도 활전복, 삼겹살·목심, 러시아산 활대게 등을 할인 판매하고, 한우 등심·국거리·불고기 등도 행사 대상에 포함했다. 이마트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고래잇 페스타' 2차 행사를 연다. 신선식품과 델리, 간편식, 생필품 등을 최대 50% 할인하는 가운데 제주산 광어회와 광어회 필렛을 반값 수준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물가 부담이 커진 만큼 8월에는 고래잇 페스타를 2회로 확대 운영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격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홈플러스의 점포 휴업·폐점 여파로 인근 이마트와 롯데마트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하는 등 반사이익이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투자증권은 홈플러스 매출의 30%가 경쟁사로 이동하면 이마트·롯데쇼핑 매출이 최대 1조5000억원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 공급망 복구가 변수…안정적인 납품과 상품 확보돼야 두 경쟁사가 사전에 대규모 행사 물량을 확보해둔 것과 달리 홈플러스는 기업 회생 절차와 임시 휴업을 거치며 훼손된 공급망을 복구하는 단계에 있다. 협력업체 다수가 선결제나 결제 기한 단축을 요구하면서 납품 협상이 길어지고 있으며, 공익 채권 미변제 논란도 거래 신뢰 회복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남아 있다. 홈플러스는 신규로 공급받는 상품의 대금을 우선 지급하는 조건 등을 제시하며 협력업체 설득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채권과 신규 납품분의 지급 조건을 구분해 거래를 재개하는 방식이다. 자금 회수가 빠르고 집객 효과가 큰 신선식품과 자체 브랜드(PB) 상품 중심으로 매대를 구성한 것도 이런 사정과 무관하지 않다. 홈플러스는 기존 복층 매장을 단층 중심으로 재편하고 식품·생필품과 PB 상품에 집중하는 이른바 '트레이더 조'형 모델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사업 모델 전환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납품과 점포별 상품 구색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 홈플러스 마트산업노조는 "MBK는 끝내 청산을 시도할 것"이라며 "그 전에 '제대로 된 회사'에 인수 합병(M&A)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가 경영에서 물러나고 새로운 인수 주체가 나서야 한다는 요구다. 다만 현재 시장에서는 홈플러스 인수 의향을 공개적으로 밝힌 기업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인수 금액뿐 아니라 고용 승계와 노사 관계, 잠재 채무 등도 인수자의 부담 요인으로 거론된다. 앞서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과 MBK파트너스는 2000억원 규모의 DIP 조달과 대주주 책임을 둘러싸고 수개월째 공방을 벌여왔다. MBK와 메리츠가 자금 지원 조건과 보증 책임을 놓고 대립하는 동안 노조는 양측의 책임 있는 조치와 정부 개입을 요구해왔다. 결국 이번 첫 연휴 주말의 판매 실적은 단순한 유통 3사의 할인 경쟁을 넘어 홈플러스의 정상화 가능성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8-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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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소비자물가 3.4%로 둔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올해 초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커졌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졌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2일(현지시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6월에는 0.4% 하락해 6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기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3.4%로 6월의 3.5%에서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6월에는 보합이었다. 전년 대비 근원 CPI 상승률 역시 2.6%에서 2.5%로 낮아졌다. 헤드라인과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모두 로이터와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 여성이 생활용품점 '달러트리'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8.08.30 [사진=블룸버그]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지만, 6월에 이어 7월에도 월간 물가 흐름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초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촉발됐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준은 공식 물가 목표를 판단할 때 CPI보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더 중시한다. ◆ CPI 예상 부합…9월 금리 인상 확률 42%로 하락 이번 CPI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예상 밖의 일자리 감소가 확인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컸다. CPI 발표 전 CME 페드워치에 반영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46%였다. 지표 발표 이후에는 42%로 떨어졌다. 금융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폭을 확대했고 미 국채 수익률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7월 물가와 고용이 모두 비교적 완만하게 나타나면서 연준이 당장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할 필요성이 줄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3.50~3.75%로 동결했다. 다음 FOMC는 9월 15~16일 열린다. 다만 연준 정책위원들은 9월 회의에 앞서 8월 CPI와 고용보고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한 만큼 8월에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계절적 왜곡 요인이 사라지면서 고용 증가세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에너지 가격 1.5%↓…주거비가 CPI 상승분 3분의 2 세부 항목에서는 에너지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 상승을 억제했다. 7월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1.5% 떨어졌다. 6월 5.7% 급락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다만 앞선 몇 달간 국제유가가 크게 오른 영향으로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14.7% 상승한 상태다. 이란에 대한 공격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3월에는 에너지 가격이 한 달 만에 10.9% 급등했다. 식품 가격과 주거비는 각각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특히 주거비는 그동안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게 만든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다. 7월 주거비 상승폭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전체 헤드라인 CPI 상승분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고 BLS는 설명했다. 신차 가격은 전월 대비 0.1%, 중고차와 트럭 가격은 0.4% 상승했다. 의료비는 0.4% 올랐고 항공료는 2.2% 뛰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미지화 한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유가 재상승은 변수…8월 물가 다시 뛸 가능성 시장에서는 7월 CPI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동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원유 순수출국인 데다 그동안 석유 재고를 줄이면서 유가 급등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일부 흡수했지만,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런 상황이 무기한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결국 줄어든 석유 재고를 다시 채워야 하는 만큼 원유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주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란을 "교활한 협상가들"이라고 비난하며 대이란 군사 대응 가능성을 열어뒀다.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해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8월 이후 미국 물가에도 다시 상승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7월의 완만한 물가 상승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가 수준 자체가 여전히 높은 데다 임금 상승세가 물가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생활비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들의 평가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미 의회의 향후 2년간 주도권을 결정할 중간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2026-08-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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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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