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커피 등 10만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네이버파이낸셜은 오프라인 결제와 주문하기에 특화된 네이버페이 앱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용자는 네이버페이 앱으로 결제, 멤버십 적립, 쿠폰, 주문하기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 결제 수단은 기존 페이포인트에서 카드까지 추후 확대될 예정이다.
해피포인트, 현대오일뱅크, 엘포인트, CU, GS포인트 등 약 50개 다양한 업종의 멤버십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CU, GS25 편의점 현장결제 시 결제뿐 아니라 포인트 자동적립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네이버페이 앱 주문 메뉴에서 자주 방문한 매장, 최근 주문한 메뉴, 새로운 매장 찾기는 물론 주문 후 준비 상태까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메뉴 선택과 결제까지 테이블에서 한 번에 가능한 스마트주문 역시 간편하게 QR코드를 찍어 이용할 수 있다. 내 주변 매장의 페이백, 메뉴 할인 등 다양한 현장결제 혜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8월 현재 전국 편의점, 커피·음료 전문점, 주유소, 대형마트, 리조트, 테마파크 등 약 10만개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앱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향후 제휴처를 더 늘릴 계획이다.
최진우 네이버페이 총괄은 "네이버페이 앱 출시와 함께 신용카드 결제 기능을 추가해 온라인의 네이버페이 이용 경험을 오프라인에서도 함께할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의 기능을 모두 모았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