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5G 품질평가 발표 '초읽기'…LG 주파수 추가할당 주장 힘 실릴까

기사입력 : 2021년07월20일 15:57

최종수정 : 2021년07월20일 16:36

5G 상용화 후 세 번째 품질평가 다음달 중 발표
과기부, 평가대상 확대·LTE평가 강화
LGU+ 5G 주파수 추가할당 논란 불 지필까…평가결과 촉각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5세대(5G) 이동통신서비스에 대한 정부의 상반기 품질평가 결과가 다음달 중 발표된다. 5G 서비스가 상용화된 후 세 번째 품질평가다.

특히 이번 품질평가는 5G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소송이 본격화된 이후 처음 발표되는 것이다. 지난해 두 번의 품질평가 결과에 대해서는 "소비자의 체감 속도와 괴리돼 있다"는 불만과 함께 품질평가 측정 방식이나 기준이 현실에 맞게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 때문에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를 얼마나 받아들였을지 주목된다.

아울러 이번 품질평가 결과가 최근 통신업계 최대 화두로 떠오른 LG유플러스의 추가할당 논의에 불을 지필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평가 대상지역 85개시에서 전국단위로…LTE 속도 빨라졌을까?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과기정통부의 5G 품질평가 계획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1.07.20 nanana@newspim.com

20일 통신업계 및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다음달 중 2021년도 상반기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결과가 발표된다. 과기정통부는 원래 2019년까지 연 1회 통신서비스 품질평가를 시행했지만 5G 품질에 대한 불만이 터져나오면서 이통사간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연 2회 품질평가를 진행, 발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통사의 5G 커버리지 확보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기존 85개 시 주요 행정동에 한정됐던 평가 대상지역을 모든 행정동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대규모 아파트단지, KTX·SRT 등 고속철도 전 구간 및 지하철 전노선 등이 평가 대상에 포함된다.

지난해 품질 저하가 확인된 LTE 서비스에 대한 품질평가도 기존보다 강화될 방침이다. 지난해 12월 과기정통부 발표에 따르면 LTE서비스의 업·다운로드 속도 모두 전년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다운로드 속도 158.53Mbps→153.10Mbps).

당시 홍진배 당시 통신정책국장은 LTE 품질 저하에 대해 "LTE 가입자가 아직 5000만명이 넘으니 LTE 품질 저하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격히 측정해 통신사들이 소홀히 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5G 주파수 추가할당 논란 확산되나…LGU+ 5G 평가결과에 이목

이번 품질평가 결과가 이통3사 간 5G 주파수 추가할당 논쟁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는 또 다른 관전포인트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5G 주파수 할당 현황 2021.07.14 nanana@newspim.com

현재 SK텔레콤과 KT는 지난 2018년 치러진 주파수 경매 결과에 따라 각각 5G 주파수 100MHz 폭을, LG유플러스는 3.42GHz 대역의 80MHz 폭을 5G 주파수로 활용하고 있다. SK텔레콤과 KT가 왕복 10차선 도로를 갖고 있다면 LG유플러스는 왕복 8차선 도로만 활용하고 있는 셈이다.

이 때문에 LG유플러스는 이달 초 과기정통부에 5G 주파수 20MHz 폭(3.40~3.42GHz 대역)을 추가 할당해 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했고, 이에 대해 경쟁사인 SK텔레콤과 KT는 "추가할당은 LG유플러스에 대한 특혜"라며 맞서고 있다.

LG유플러스 측에서는 실제로 지난해 상·하반기 5G 품질평가 결과에도 주파수 양의 차이가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난해 5G 커버리지 부분에서는 LG유플러스가 가장 월등했지만 업·다운로드 속도는 그에 미치지 못했던 것은 어느정도 할당받은 주파수 양의 영향도 있었다고 보고 있다"며 우회적으로 주파수 추가할당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