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7일 해남 현산면 백포리 경수들녘, 진도 진도읍 조금시장 등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긴급 방문해 피해실태를 점검하고, 시름에 빠진 피해농가와 상인을 위로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전남에는 남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내렸다.
해남군 현산만 경수마을 틀녘 농경지 침수피해 현장을 방문한 김영록 전남지사 [사진=전남도] 2021.07.07 ej7648@newspim.com |
지역별 강우량은 해남 403㎜를 비롯해 강진 378㎜, 보성 364㎜, 진도 323㎜ 등을 기록했다.
김 지사는 침수피해 현장을 둘러본 후 "모내기를 한 지 한 달 정도 된 시기에 피해를 입은 농민들과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부담이 가중된 상인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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