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은행과 카드사들에 이어 교보생명과 신한생명, KB손해보험 등 보험사들도 마이데이터사업 예비허가를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제12차 정례회의를 개최,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허가를 신규로 신청한 31개사 중 8개사에 대한 허가심사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1.06.24 tack@newspim.com |
예비허가를 신청한 7개사 중 ㈜ 대구은행 등 6개사가 예비허가를 받았으며, 1개사(인공지능연구원)는 사업계획 타당성 등이 부족한 것으로 평가되어 예비허가를 받지 못했다.
7개사는 ㈜대구은행, ㈜전북은행, KB캐피탈㈜, 교보생명㈜, 신한생명㈜, ㈜KB손해보험 등이다.
본허가를 신청한 ㈜ 아이지넷은 지난 예비허가 심사과정에서 지적되었던 사업계획 타당성을 보완한 것으로 평가돼 본허가를 받았다.
금융위는 "그간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영위하지 않았던 보험회사 3개사도 예비허가를 받아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