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남 민심잡기 행보...경기도-고성군 문화교류 협력 협약
[서울=뉴스핌] 김지현 기자 =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8일 출마 선언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규제혁신 간담회를 개최한다. '강한 대한민국, 경제 대통령'이란 슬로건에 맞게 경제 행보부터 선보이겠다는 의지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프론트원에서 '정세균과 함께 하는 규제혁신 간담회'를 연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권 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7일 오후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대통령선거 출마선언식에서 이낙연 전 대표와 악수를 하고 있다. 2021.06.17 photo@newspim.com |
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핵심 과제로 규제 혁신을 뽑을만큼 신산업 분야의 혁신을 위해 규제 샌드박스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오후 3시에는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경북지역 기자간담회를 가진다. 전날 대선 출마 현장에서 던진 '소득 4만불 시대를 위해 재벌대기업 대주주들에 대한 배당, 임원 및 근로자들의 임금을 3년간 동결하자'는 제안 등 여러 의제를 두고 질답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오후 4시에는 포항평생학습원에서 균형사다리 경북지역 출범식을 가지며 세불리기도 나선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창업·일자리 대책 논의에 매진한다.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광명시 SK테크노파크에서 열리는 사회적경제기업, 여성창업가 일자리 창출 활성화 간담회에 참석한다.
낮 12시 30분 SK테크노파크 광장에서 창업동아리 플리마켓을 참관한 뒤 오후 4시 사회적 경제단체와 간담회도 가진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날 경남 민심잡기 행보에 나선다. 오후 3시 고성군청을 백두현 고성군수를 만난 뒤 당항포관광지에서 경기도-고성군 문화교류 협력 협약 및 명예대회장 위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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