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밤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중 4명은 논산에서 신병훈련을 받고 자대에 배치된 신병들이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 모습.[사진=뉴스핌DB] 2021.05.24 nulcheon@newspim.com |
시에 따르면 506번부터 509번 확진자는 모두 20대 신병들로 지난 10일 논산 육군훈련소지구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입대장병 검사 시 양성 판정을 받은 논산 94번으로부터 감염됐다.
지난 11일 자대로 배치돼 격리 중 12~13일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506~507번은 세종충남대병원에 508~509번은 충청4생활치료센터에 입원했다.
510번(40대) 확진자는 청주 1174번과 접촉해 지난 2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해제 전 검사서 확진됐다.
511번(10대 미만)은 해외에서 입국하면서 검사를 받았는데 확진됐다. 가족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512번(50대)과 513번(40대)은 부부로 각각 지난 11일과 13일 증상이 발현됐다. 2명의 동가가족은 15일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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