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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接种疫苗者下月有望出境团体游 政府推进与他国建立"旅行泡泡"

기사입력 : 2021년06월09일 10:23

최종수정 : 2021년06월09일 10:23

韩国加速接种新冠疫苗,政府有望7月起面向已接种疫苗的民众开启出境团体游,有关部门推进与海外国家和地区建立"旅行泡泡(Travel Bubble)"。

资料图。【图片=纽斯频通讯社】

国土交通部与文化体育观光部9日发布了包含上述内容的《旅行泡泡推进方案》(以下简称"方案")。

旅行泡泡又称为"旅行桥梁"或"旅行走廊",针对来自疫情已得到控制的国家和地区的游客免除入境隔离等政策。

具体来看,韩国政府将通过与疫情控制较好的国家和地区进行旅行泡泡协商,并考虑疫情走向实行该计划。但具体的运营方案仍需与防疫部门进行最终协商。

政府称,新版"保持社会距离防疫机制"将于7月发布,且韩国11月将形成群体免疫,因此需要逐步放宽出入境限制。尤其在群体免疫前的"过渡期"需要与海外疫情控制较好的国家和地区推进旅行泡泡等部分重启人员交流的方案。

方案规定,为严格遵守防疫措施,旅行泡泡施行初期仅限完成疫苗接种的民众以团体形式出游,且在一定程度限制航次和出入境人员规模。

韩国计划与他国就旅行泡泡主要内容进行提前协商,在结合未来防疫情况并与防疫部门充分讨论后发布。暂定航次为每周1-2班,入境人员暂定为飞机上座率的60%,即一个航班最多可乘坐200人(韩国籍和外国籍)。

出入境机场将暂定仁川国际机场和对方国指定机场,两国未来可通过协商开放其他机场。

旅客出境或入境前须完成新冠疫苗接种并提交接种证明,防疫部门正考虑通过专用手机软件核实接种信息。同时,不论韩国游客前往他国还是他国游客来韩国,入境前均应在所在地区居留至少14天。

游客出境三天内确认新冠病毒核酸检测阴性。抵达目的地后,游客应向海关提交疫苗接种证明并接受病毒检测。若呈阴性则可免除隔离并以团体形式旅游。

此外,韩国政府计划正式与新加坡、台湾地区、泰国、关岛和塞班等协商建立旅行泡泡。据悉,政府已与部分国家在一定程度达成协议,最快7月起可允许出境团体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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