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은 오는 7월 15일 저녁 7시 30분부터 문화예술회관에서 전통예술인 창극과 판소리, 시나위 합주 등을 선보이는 '명인열전'을 공연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악인 박애리가 진행을 맡고 명창 형제 왕기석과 왕기철, 김학용, 서정금, 왕시연 등이 함께한다. 가야금·대금·아쟁·해금으로 이뤄진 기악단의 풍성한 연주도 선보인다.
'명인열전' 포스터.[사진=세종시문화재단] 2021.06.07 goongeen@newspim.com |
이밖에 명인·명창들의 토막 창극과 판소리, 시나위 합주, 민요 연창, 국악 가요, 트로트, 마술 등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흥미로운 구성과 격조 높은 무대로 100분간 공연이 이어진다.
공연은 7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하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재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객석의 50%만 운영하고 한 좌석 띄어앉기를 시행해 방역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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