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백신 10일부터 접종 시작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지난 6일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67.1%이고 지난 3일 마감한 60세 이상 사전 예약률은 82.2%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6일 현재 접종대상자 5만 4274명 중 3만 6415명이 1차 접종해 67.1%를 보였고 2차 접종은 1만 928명이 완료해 20.1%를 나타냈다. 60새 이상 예약은 3만 9810명 중 3만 2717명이 했다.
코로나19 모더나 백신 모습.[사진=뉴스핌DB] 2021.06.07 goongeen@newspim.com |
이와 같은 백신 접종과 예약 실적은 전국 평균 백신접종률 62.4%와 비교해 4.7%p 높고 사전예약률은 전국 평균 80.7%와 비교할 때 1.5%p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시는 7일부터 60∼64세 노인들을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하고 오는 10일부터 군 인력 등을 대상으로 1회만 접종하는 얀센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 완료자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3일까지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60세 이상의 경우 백신 잔량이 남은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예약하면 접종할 수 있다.
당일 잔여 백신량은 의료기관이 예방접종시스템에 등록해 카카오톡, 네이버 등 모바일 앱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30세 이상 접종 희망자는 이를 이용해 접종할 수 있다.
한편 세종시에는 주말 동안 확진자가 한 명도 없어 누적 494명과 입원 4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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