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민단체연대회의는 2일부터 8일까지 세종시의회가 실시하는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검증하는 모니터링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연대회의에 따르면 이번 모니터링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ON-LINE) 생중계를 시청하면서 현장에 1인이 참석하는 오프라인(OFF-LINE) 검증을 결합한 올라인(ALL-LINE) 형태로 진행한다.
세종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모니터링 모습.[사진=연대회의] goongeen@newspim.com |
올해 실시하는 행감은 지난 3월 LH공사 부동산 투기부터 최근 특별공급 문제까지 세종시의회 등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에 금이 간 상황에서 이뤄지는 것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모니터링은 상임위원회별로 실시할 예정이고 전체 일정이 끝난 후에 종합적인 평가 분석과 워크숍 등을 거쳐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을 포함한 보고서를 시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평가는 시의회의 지적사항을 단순지적, 시정보완, 대안제시로 분류하고 피감기관 처리는 단순동의, 내용설명, 시정개선, 수용추진, 처리완료로 분류해 세밀하고 공정하게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모니터링에는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세종YMCA, 세종YWCA, 세종교육희망네트워크, 세종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사)세종여성, 세종환경운동연합, 참교육학부모회세종지부, 세종통일을 만드는 사람들 등 9개 시민단체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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