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43%)·공군(17%)·해병대(12%) 순으로 높아…해군(5%)은 꼴찌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육·해·공·해병대 중 인기순위 1위는 단연 육군이었다.
28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만약 자녀나 가까운 친척이 군에 지원한다면 어느 군대를 추천하겠는지 물은 결과, '육군' 43%, '공군' 17%, '해병대' 12%, '해군' 5%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2%는 '기타'로 답변했고, 21%는 특정 유형의 군을 지목하지 않았다.
[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육군 제102여단 장병 80여명이 지난 3월 2일 강원 양양전통시장에서 거리에 쌓여 있는 눈을 치우고 있다. [사진=양양군청]2021.03.02 onemoregive@newspim.com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육군을 추천하겠다는 응답은 5년 전인 2016년보다 5%p 늘었다. 아울러 공군과 해군도 각각 1~2%p 늘었다.
10년 전 조사인 2011년 조사와 비교하면 육군은 40%→38%(2016)→43%(2021), 공군은 11%→16%(2016)→17%, 해군은 4%→3%(2016)→5%(2021), 해병대는 15%→13%(2016)→12%(2021)로 변화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방식으로 실시됐고, 응답률은 1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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