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경험 공유 기능도 공개 예정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토스증권은 출범 후 신규 개설계좌가 300만좌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토스증권은 지난 3월 15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전체 공개하면서 '주식 1주 선물받기' 이벤트를 진행해 170만명이 넘는 신규 고객을 유치했다. 이후 고객 요청에 따라 지난 20일부터 '주식 선물받기' 시즌 2를 진행하면서 신규 개설계좌가 300만좌를 돌파한 것으로 토스증권은 분석했다. 이는 지난해 기준 국내 개인투자자 914만명 중 약 30%에 해당하는 수치다.
[사진=토스증권] |
토스증권은 향후 '커뮤니티' 기능도 선보일 예정이다. 사용자 간 투자경험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해 투자판단을 돕겠다는 취지다. 특히 실제 주주와 관심 단계의 사용자를 구분해 왜곡된 정보를 방지할 계획이다.
박재민 토스증권 대표는 "이번 300만 계좌 돌파는 밀레니얼 세대와 초보 투자자에게 새로운 모바일 증권사가 되겠다는 회사의 약속에 고객이 신뢰를 보내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투자자와 함께 성장하는 MTS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imb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