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네이버가 한국은행이 추진하는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모의실험에 참여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한은이 올해 하반기 진행하는 'CBDC 모의실험'에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과 라인플러스가 참여한다.

디지털화폐는 다른 코인들처럼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은행이 발행하는 화폐와 동등한 권리를 갖는다. 중앙은행이 보증하는 공식적인 가상화폐다.
한국은행은 이번 모의실험을 통해 가상환경에서 디지털화폐의 기능을 실험해볼 계획이며 이달 중 관련 공고를 낼 예정이다.
네이버의 이번 사업 참여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카카오와 LG 등도 참여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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