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영덕군 '경북형 거리두기' 실효성 방안 모색

기사입력 : 2021년04월27일 20:33

최종수정 : 2021년04월27일 20:3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가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도 내 인구 10만 미만의 1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개편안을 26일 전격 시행하면서 해당 지역사회에서는 우려와 기대가 함께 나타나는 등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영덕군 재난대책본부가 27일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방역 실효성 확보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는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해제' 등 거리두기 시범안 적용에 따른 방역 실효성 확보와 성공 실시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

이희진 경북 영덕군수(중앙 오른쪽)가 27일 코로나19 방역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경북형 거리두기' 적용에 따른 방역 실효성 확보 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사진=영덕군] 2021.04.27 nulcheon@newspim.com

이번에 도입된 '경북형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는 도내 인구 10만 미만 12개 군의 확진자 발생이 안정적으로 유지·관리되고 있고, 인구 밀도 역시 수도권에 비해 크게 낮아 지난 26일부터 오는 5월2일까지 1주간 시범시행하는 조치다.

중앙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보다 완화된 형태로, 기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가 완화된 것이 핵심이다.

영덕군은 기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항을 '9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로 완화했다.

종교시설의 경우 예배활동을 제외한 모임, 식사, 숙박은 금지하고,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발열체크기 설치를 권고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유관기관 단체장들은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시범적용에 따른 행정명령 취지, 개편안 개요 등을 논의했다.

전반적인 방역수칙 완화에 따른 방역활동 강화방안도 공유했다.

회의에는 영덕군수를 비롯 영덕군의회 의장, 영덕경찰서장, 영덕소방서장, 영덕교육지원청장, 육군 50사단 영덕대대장 등 9개 유관단체 18명이 참석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1년이 넘는 코로나 대응상황에도 불구하고 행정과 군민 모두 철저한 방역수칙 이행으로 감염병 지역 확산을 막을 수 있었지만, 지역경제가 극심하게 침체된 상황이다"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