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공주시는 김정섭 시장이 최근 공주시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접종은 정부가 백신 접종의 신뢰도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지자체장들의 백신 접종을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16일 공주시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김정섭 공주시장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고 있다. [사진=공주시] 2021.04.18 kohhun@newspim.com |
김 시장은 이날 재대본 대상자들 중 미접종자들과 함께 백신을 접종했으며 이상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일정시간 머문 뒤 일상 업무에 복귀했다.
김 시장은 "백신 접종에 대해 일부 걱정하는 시민들도 있으나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코로나19로 빼앗긴 소중했던 일상으로의 복귀가 이번 백신 접종을 통해 반드시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달 요양병원 종사자와 입소자, 시설, 코로나19 대응요원 등을 대상으로 한 접종에 이어 7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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