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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全球百大企业声誉榜"出炉 三星电子赶超苹果居第17位

기사입력 : 2021년04월15일 07:53

최종수정 : 2021년04월15일 07:53

数据显示,韩国三星电子在今年的"2021全球百大企业声誉榜"中位居第17位,赶超苹果、LG电子等竞争企业,也是公司时隔5年再挺入前20。

三星盖乐世 Z Fold2 5G版。【图片=纽斯频通讯社】

据业界15日消息,总部设在美国波士顿的全球企业评价专业咨询机构RepTrak Company近日发布了"2021全球声誉百强企业名单(2021 Global RepTrak 100)",三星电子位居第17位。

三星电子在满分100分的声誉分数(Reputation Score)获76.4分,属"优秀(STRONG)"等级。

RepTrak评价道,作为韩国龙头企业,三星电子涉足生活家电、数码媒体产品、半导体芯片等多个领域,是全球最大的电子产品生产企业之一。

三星电子去年排名第44位,今年一跃位居第17位引发业界关注;这也是公司时隔5年再度挺进前20。

2016年,三星电子曾在该榜单中位居第17位,但次年受盖乐世(Galaxy)Note 7智能手机起火事件影响,公司排名跌至第70位,2018年再升至第26位,2019年排名第52位,2020年排名第44位。

榜单排名。【图片=RepTrak Company】

在全球电子IT企业中,三星电子仅次于索尼(第9位)、微软(第10位)、谷歌(第15位)和英特尔(第16位),但排名领先苹果(第46位)和韩国同行LG电子(第67位)。

数据还显示,在针对41-55岁"X世代"进行的调查中,三星电子以78.3分位居该榜单第6位。

排名中,乐高以80.4分夺冠,劳力士(79.6分)、法拉利(78.8分)、博世(78.1分)、哈雷戴维森(78.1分)、佳能(77.6分)、阿迪达斯(77.6分)、迪士尼(77.5分)位列前十。

另外,三星电子在美国《财富》杂志发布的"2021年全球最受赞赏企业(World's Most Admired Companies)"企业排名中位居第49位,是唯一一家位列前50的韩国企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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