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과학기술

속보

더보기

K-의료로봇의 세계화 방안 마련에 전문가 모인다

기사입력 : 2021년04월13일 14:03

최종수정 : 2021년04월13일 14:03

고광일 고영 대표, 의료 로봇 미래상 제시
로봇 혁신 및 법·제도 개선 등 논의 예정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국내 의료로봇의 세계화 방안을 찾기 위해 로봇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구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14일 오전 11시 50분 충북혁신도시 KISTEP 국제회의실에서 '로봇이 바꾸는 미래 의료 현장'을 주제로 제132회 KISTEP 수요포럼을 연다.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포럼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로봇이 수술을 하는 가상 장면 [자료=게티이미지뱅크] 2021.04.13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날 주제 발표에 나서는 고광일 고영테크놀러지 대표는 국내외 의료 로봇의 기술 발전 양상 등 의료로봇의 미래를 소개하고 의료로봇 개발 및 활용 확산을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미래의 의료현장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로봇 기반의 통합의료체계로 변화하다보니 기술력 확보를 위해서는 핵심특허 획득, 개발 기간 단축, 의료 데이터 확보, 임상 인허가, 수가체계 현실화 등의 전제조건도 거론될 예정이다.

패널토론에는 변순천 KISTEP 정책기획본부장의 진행으로 권동수 KAIST 교수, 최재순 서울아산병원 의공학연구소장, 송원경 국립재활원 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단장, 정성현 큐렉소 부사장이 참여한다.

이날 참여한 전문가들은 복합적 활용을 위한 수술 로봇의 혁신을 비롯해 로봇 도입 확산과 경쟁력 강화, 다양한 로봇 활용을 위한 법·제도 개선 등도 함께 논의된다.

김상선 KISTEP 원장은 "정부는 돌봄 로봇, 웨어러블 로봇 등을 포함해 의료 분야에서의 서비스 로봇 역량 강화를 로봇 분야 경쟁력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며 "우리 의료로봇 기술이 세계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길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