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밤새 4명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시의 누적 확진자는 325명이 됐다.
시에 따르면 4명 중 3명은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세종시 코로나19 일일현황.[사진=세종시] 2021.04.10 goongeen@newspim.com |
322번은 60대로 자가격리 중이었고 지난 5일 증상이 나타났다. 지난 7일 확진된 316번(60대) 가족이다.
323번은 10대 미만 아동으로 지난 6일 증상이 나타나 7일 확진된 313번(30대) 가족이다. 역시 격리 중 확진됐다.
324번은 60대로 청주774번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7일부터 증상이 나타났다.
325번은 20대로 지난 8일부터 증상이 있었으며 군산227번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세종시는 현재 58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세종충남대병원에 38명, 경기·수도권1생활치료센터 11명, 오송베스티안병원 4명, 공주의료원 4명, 청주의료원에서 1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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