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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经济机构:今年出口额有望创历史新高 达6053亿美元

기사입력 : 2021년04월09일 08:00

최종수정 : 2021년04월09일 08:00

韩国产业通商资源部8日在首尔召开搞活新产业出口评估会议,现代经济研究院会上预测,今年韩国出口额有望同比增18.1%,达6053亿美元,高于去年10月5643亿美元的预期值,赶超2018年数据(6049亿美元)创历史新高。

资料图。【图片=摄 记者周钰涵】

现代经济研究院根据近来韩国出口形势和全球经济复苏状况后进行上述预测。预计今年韩国有望很快实现1万亿美元规模的贸易额。目前,第1季度韩国总出口额和日均出口额均创历史同期新高。

但现代经济研究院也指出,美中贸易摩擦加剧、新冠病毒(COVID-19)肺炎疫情发生后复苏过程中产生的全球经济泡沫和韩元可能升值等下行风险因素犹存,因此未来韩国经济仍面临诸多不确定性。

多家智库和经济机构纷纷看好今年韩国出口,最主要的原因不仅是韩国主要出口品项业绩持续向好,新产业领域出口也在全球市场崭露头角。

产业研究院表示,系统半导体、电动汽车、生物健康、汽车电池等韩国主要新兴产业出口竞争力大幅提高。

数据显示,去年韩国系统半导体出口额为303亿美元,创历史新高,赶超同期韩国出口品项中排名第五的钢铁(266亿美元)。

同时,汽车出口额为356亿美元,排在德国、日本和美国之后,位居第4位。韩国在全球显示器面板市场份额居首,有机发光二极管(OLED)出口额达109亿美元,刷新历史纪录。

此外,生物健康受韩国研发的新冠病毒检测试剂出口至全球等利好因素影响,出口额首破100亿美元,并以出口额为准首次挺进韩国十大出口品项行列。

韩国产业通商资源部长官成允模表示,若韩国保持当前良好势头,出口将出现反弹,贸易规模也有望达到1万亿美元。但贸易保护主义等风险因素犹存,应通过发掘和培养有潜力的高附加价值品项让韩国出口保持活力,实现新飞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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