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풀무원 계열사 풀무원식품은 15일 신임 대표이사로 김진홍 전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전무)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성균관대 기계공학과를 나온 후 미국 위스콘신주립대에서 스타우트 경영기술 석사를 받았다. 이후 글로벌 브랜드 질레트, 켈로그 등에서 20여년간 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했다.

지난 2011년에는 켈로그 동남아시아 사장을, 2013년에는 켈로그코리아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14년에는 LG전자로 자리를 옮겨 글로벌 마케팅부문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그룹장과 프랑스 법인장, 글로벌마케팅 센터장 등을 지냈다.
김 신임 대표는 "한국의 바른 먹거리 기업이자 로하스(LOHAS) 기업인 풀무원식품이 앞으로 글로벌 로하스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로하스는 웰빙에 사회와 환경 개념을 더해 친환경적이고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의 생활 패턴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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