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소상공인 민생챙기기 행보…안철수는 서울시청 방문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여야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들은 9일 중소기업·소상공인 민생 챙기기에 주력한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당사에서 유튜브 기자회견을 가진다.
이어 중소기업중앙회 정책과제 전달식에 참석한다. 중기중앙회에 서울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안과 관련한 건의 및 정책과제집 전달을 전달하는 자리다. 재보선 선대위원장을 맡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오영훈·강선우·고민정·김경만 의원도 자리에 함께 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공천장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03.09 leehs@newspim.com |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같은날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개선 지지 선언식을 가진다.
오 후보는 이어 명동상가 일대를 둘러본 뒤 중구 인쇄골목현장을 방문해 소공인 간담회를 열어 고충을 청취하는 자리를 갖는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특별시공무원노동조합을 방문한다. 서울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및 노조간부들을 만나 서울시 직원들의 고충과 의견을 수렴한다는 취지다.
이어 서울시청 시민건강국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업무에 힘쓰는 일선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방역관리체계를 함께 점검하며 향후 개선 및 지원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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