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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후보 일정] '본선 대진표' D-1…시장 찾는 박영선·공약 발표하는 나경원

기사입력 : 2021년03월03일 07:31

최종수정 : 2021년03월03일 07:32

박영선, 서울 용문시장 찾아 골목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나경원은 코로나 조기종식 공약…오세훈은 산업혁명체험센터 방문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본선 대진표 발표를 하루 앞둔 3일 여야 유력주자들의 발걸음도 분주해졌다.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뚫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 박영선 후보는 이날 서울 용문시장에서 첫 일정을 시작한다. 

박 후보는 오전 10시 용문시장을 찾아 민생현장을 살핀다. 박 후보는 대표공약인 '21분 컴팩트 도시'와 전통시장의 연계 방안을 찾는 동시에, 공공배달협동조합 구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골목경제 활성화 방안도 모색하겠다는 구상이다. 

박 후보는 이어 오후 5시 화랑미술제 개막행사에 참여해 예술인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국민의힘 예비후보들도 막바지 선거운동에 분주하다. 국민의힘은 최종 후보 발표를 하루 남겨두고 있다. 

나경원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자체 유튜브채널을 통해 열여섯번 째 '건강한 서울브리핑'을 가진 뒤 국회에서 코로나19 조기종식 공약을 발표한다. 

오세훈 예비후보는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4차 산업혁명체험센터를 방문한 뒤 이어 한국서민연합회를 찾는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성동구 스마트도시통합운영센터 현장을 방문한다. 센터 운영 실태를 살펴보고, 미래형 도시 안전망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한다는 취지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2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병원 간호사와 필수노동자들과 간담회를 마친 뒤, 지역 당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1.03.02 photo@newspim.com

다음은 여야 서울시장 주요 후보들의 3일 일정이다.

<박영선 후보>

10:00 서울 용산구 용문시장 방문
17:00 화랑미술제 개막 행사 참여 및 예술인 간담회

 

<나경원 후보>

09:20 나경원의 건강한 서울브리핑 16 (유튜브 나경원TV)
10:20 코로나19 조기종식 공약발표 (국회 소통관)

<오세훈 후보>

11:00 4차산업혁명체험센터 방문 (성동구 행당동 84-2)
14:00 한국서민연합회 방문 (종로구 새문안로5가길 3-1 영진빌딩 702호)

<안철수 후보>

10:00 성동구 스마트도시통합운영센터 현장 방문 (성동구청 5층)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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