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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오세훈, 단일화 첫 발 뗐다…"11일 TV토론 일정 결론 낼 것"

기사입력 : 2021년03월09일 19:26

최종수정 : 2021년03월09일 19:26

중앙선관위, TV토론 1회 제한에 "유튜브 활용할 것"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야권이 후보 단일화를 위한 첫 걸음을 뗐다.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예비후보 실무협상단은 이날 첫 회의를 갖고 금주 내 TV토론을 진행하자는 의견을 교환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정양석 국민의힘 사무총장과 이태규 국민의당 사무총장 등 양당 실무협상단이 9일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오세훈·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실무협상과 관련해 상견례를 하고 있다. 2021.03.09 leehs@newspim.com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단일화 실무협상단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 하우스 카페에서 만나 첫 논의를 진행했다.

국민의힘 측 실무협상단을 이끌고 있는 정양석 사무총장은 "반드시 후보 단일화를 넘어 정당 단일화까지 해서 이 정권에 대해 심판하도록 국민이 염원하고 있다"며 "쉬운 문제부터 풀어가고 국민에게 기대와 희망을 드리는 협상을 진행해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국민의당 측 실무협상단 이태규 사무총장은 "야권 단일화는 야권 전체에 역사와 국민이 내리는 지상 명령"이라며 "시대적인 책임 의식을 갖고 반드시 좋은 결과를 이뤄내서 정권교체를 바라는 열망에 부응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모두발언 후 1시간 가량 비공개로 협상을 이어갔다. 이들은 ▲11일 두 번째 협상 ▲후보등록일(18~19일) 이전 단일후보 선출 ▲10일 사무처리 등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정양석 사무총장은 "(10일은) 양당 실무팀이 여론조사 기관이나 안심번호 등 마땅히 합의됐을 때 집행해야 할 행정 사안을 조율하기로 했다"며 "쟁점이 없는 부분부터 가급적 합의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실무협상단을 맡고 있는 권택기 전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오는 11일) 언론사만 확정된다면 TV토론도 금주 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권 전 의원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TV토론을 1회로 제한했는데, 유튜브를 통한 토론을 이어가나'라는 질문에 "최대한 많이 (토론을) 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고 답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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