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299명·광주 32명·충북 21명 발생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6명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44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총 검사건수는 6만9402건이며 누적 확진자수는 9만3263명이다.
코로나19 선별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3.08 nulcheon@newspim.com |
신규 확진 446명 중 국내 발생은 427명, 해외유입은 19명이다. 국내 발생 427명 중 경기가 181명으로 유일하게 세자릿수 확진자가 나왔으며 서울이 98명, 인천이 20명으로 수도권에서만 299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비수도권에서는 광주가 32명,충북이 21명, 부산 19명, 충남 14명, 강원 13명 순이었으며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은 세종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해외유입 19명 중에서는 검역단계에서 4명, 지역사회에서 15명이 확인됐으며 내국인이 11명, 외국인이 8명으로 조사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26명으로 총 8만3900명이 격리해제됐고 현재 771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환자는 128명이며 사망자는 3명이 늘어 총 1645명, 치명률 1.76%를 기록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이날 0시 기준 전일 대비 6만4111명이 늘어 총 38만3346명이 됐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936건이 늘어난 총 4851건이 됐다.
새롭게 신고된 936건 중 924건은 두통, 발열, 구토 등의 경미한 사례였으며 접종 후 사망사례는 2건이 추가돼 총 13건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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