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시는 7일 강화군청 공무원 2명을 포함, 1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감염자는 확진자와 접촉이 15명이며 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전날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은 강화군청 공무원 A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발생에 따른 전수 검사에서 동료 공무원 B씨도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 강화군청 민원실 소독 모습[사진=인천시 강화군]2021.03.07 hjk01@newspim.com |
강화군은 전날 청사를 임시 폐쇄하고 면사무소와 산하 기관 등 1000여명에 대해 코로나 검체 검사를 진행 중이다.
다른 확진자 2명은 감염 경로는 드러나지 않아 방역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4567명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요양병원이나 코로나19 환자 진료 의료기관 종사자 등 1만8906명이 접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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