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제358회 임시회 기간인 4일 광교호수공원 내 수질개선시설인 광교물순환센터를 방문해 주요시설 점검에 나섰다.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광교물순환센터 현장 방문 모습 [사진=수원시의회] 2021.03.04 jungwoo@newspim.com |
이날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저수지 가동보를 시작으로 광교호수공원 수질오염 실태를 살피고 물순환센터 내 물홍보관과 지하시설을 시찰했다. 이어 전반적인 시설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수질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광교물순환센터는 2014년 12월에 준공되어 하루 3만 5000㎥의 물의 수질을 개선하고 순환시키고 있다. 특히 센터 1층에 위치한 물홍보관은 물의 순환․이용․처리과정 미래의 물 영상 광교 물순환시스템 등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시민친화적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현구 위원장은 "봄철 기온상승으로 인한 녹조 현상 등 수질 변화에 즉각 대응해 주시기 바라며 소량의 오염물질 유입으로도 하천 수질오염이 심해질 수 있으니 시설물 모니터링 등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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