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지난해 조직개편으로 노인장애인과를 신설한 뒤 지역 내 노인·장애인의 복지안전망을 탄탄하게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광양시가 활기차고 편안한 노후를 위한 노인복지서비스 중점 추진 한다.[사진=광양시] 2021.02.03 wh7112@newspim.com |
올해 광양시 노인복지 분야 예산은 772억원으로 시 전체 사회복지 분야 총예산 2418억원의 약 32%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노인복지 중점사업으로 △어르신 일자리 확대 △기초연금 지원액 인상△치매 전담 노인요양원 및 실버주택 내 노인복지관 신규개소 운영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특별수당 지급 △맞춤형 공공노인돌봄서비스 제공 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들이 느끼는 고독감은 매우 클 것이다"며 "광양시 2만여 명의 어르신 모두가 편안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도록 노인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