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去年外国人在韩国房产成交量创历史新高

기사입력 : 2021년01월26일 08:07

최종수정 : 2021년01월26일 08:07

数据显示,去年外国人在韩国房产成交量创历史新高。其中,外国人房产成交量最集中的地区为首都地区,以首尔市江南区交易最为频繁。

资料图。【图片=纽斯频】

据韩国房地产院26日发布的数据,去年韩国本土外国人房产成交量(独立式住宅、多户型住宅、公寓、商住两用楼等)共计2.1048万套,同比增加18.5%,创房地产院2006年1月进行相关统计以来新高。

外国人在韩国的房产成交量于2014年突破1万大关,2015年至2018年逐年增加,分别为1.4570万套、1.5879万套、1.8497万套和1.9948万套。2019年成交量虽同比减少11%,为1.7763万套,但次年止跌转升并破2万关口。

从区域来看,外国人在韩国主要在京畿道(8975套)、首尔市(4775套)和仁川市(2842套),即首都圈地区进行房产交易。

其中,首尔市去年相关房产成交量同比增加22.9%,京畿道和仁川市分别增加18.1%和5.2%。也就是说,外国人更倾向在首尔购买房产。

从首尔各辖区来看,外国人青睐高价房产云集的江南区,成交量达395套;随后为九老区(368套)、瑞草区(312套)、永登浦区(306套)、钟路区(272套)和松坡区(256套)等。

去年,首尔市等首都地区房价大幅上涨,部分外国人进行投机性房产交易的行为被推上风口浪尖。

由于外国人在韩国购房不受住房担保贷款比率(LTV)和资金筹措计划书等规定限制,因此社会认为外国人的房产交易行为有投机之嫌。更有韩国民众在总统府青瓦台国民请愿官网上发布题为"呼吁政府修改相关房产政策"的请愿。

韩国国税厅去年8月对持有多套公寓的外籍逃税嫌疑人展开税务调查,更确认一名40多岁美国人以差额投资(交易规模达67亿韩元)的方式购入42套公寓,引发社会广泛关注。

不仅如此,国税厅在调查中还发现,持有韩国公寓房产的外国人从未入住的占比高达37%,也让业界认为外国人此举有投机之嫌。

虽有部分韩国议员提出了包括外国人购买房产时应向其征收高额购置税、过户税等内容的《地方税法》和《所得税法》修订案,但上月在国会讨论过程中无果而终。

有声音认为,外国人在韩国进行房产交易中,仍有部分为投机购房,希望韩国政府采取措施避免投机现象愈演愈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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