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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整车市场冰火两重天 现代起亚如火如荼雷诺双龙陷困境

기사입력 : 2021년01월25일 11:09

최종수정 : 2021년01월25일 11:09

受全球汽车产业结构快速转型影响,韩国整车市场出现冰火两重天现象。在韩国汽车市场占七成的现代起亚积极投资未来汽车,与国外品牌展激烈竞争之时,韩国通用(GM)、雷诺三星和双龙汽车则持续陷入流动性危机。

资料图。【图片=网络】

◆现代起亚汽车事业如火如荼

据业界25日消息,现代汽车和起亚企业将分别于26日和27日发布2020年业绩。

综合12家证券公司发布的预期报告,认为现代汽车去年第4季度营业利润将达1.7224万亿韩元,同比增加47.92%;同期,起亚汽车营业利润将达1.0317万亿韩元,同比增加74.72%。业界还预测,今年现代汽车有望创2014年以来最大营业利润,起亚汽车业绩也将在今年创历史新高。

现代汽车和起亚汽车均认为2021年是公司进军电动汽车市场的元年,并以电动汽车专属平台"E-GMP(E-Global模块化平台)"为基础,发布三款全新电动汽车。同时,韩国政府公布的电动汽车补贴改革方案也将在一定程度阻碍特斯拉独霸韩国汽车市场,为现代汽车和起亚汽车的电动汽车战略保驾护航。

与现代、起亚在汽车市场风生水起的景象不同,外系整车企业则陷入流动性危机。

◆双龙、雷诺三星陷流动性危机

因流动性危机申请企业回生程序的双龙汽车近来资金困境加剧,工会已通知本月和下月仅支付50%的工资。

据悉,双龙汽车在申请企业回生程序后,部分汽车零部件企业拒绝交货,用重启供货为条件要求以现金代替票据支付,最终导致企业流动性资金枯竭。

双龙汽车本月22日向工会方面介绍了当前公司资金状况,希望获得工会方面谅解。据了解,工会就公司高层突然宣布降薪表示强烈不满。

对于双龙汽车来说,当前唯一解决困境的办法是寻找收购方。即便如此,该方法依然陷入困境。

双龙汽车与产业银行、大股东印度马恒达集团、以及有望成为买方的美国汽车经销商HAAH AutomotiveHoldings组成协议体,就持股出售等议题进行了谈判,但由于各方对马恒达出售股份的时间等问题上现较大分歧,因此直到暂定协商时限为止,尚未得出任何结论。

若谈判破裂,双龙汽车不仅免不了被法庭接管,与双龙汽车合作的中小企业接连倒闭也将不可避免。

雷诺三星也受业绩低迷等因素影响,时隔8年面向全体员工实施自愿离职计划。

据雷诺三星24日消息,公司针对除2019年3月后入职的所有员工实施自愿离职计划,申请将截止至26日。

公司将对申请人员按工龄支付补贴,有子女的家庭将按照子女数每人支付1000万韩元的教学补贴;若包括购车补贴,人均补贴在1.8亿韩元(约合人民币105万元)左右。

这是雷诺三星2012年8月以来,时隔8年多再度面向全体员工实施自愿离职计划。

全球金融危机爆发后,雷诺三星业绩急转直下,2011年公司赤字规模达2150亿韩元,2012年为1721亿韩元;公司于次年宣布实施面向全体员工的自愿离职的名为"重生"的计划。当时有90余名员工申请离职,受益于此,公司2013年转亏为盈,营业利润达445亿韩元。

雷诺三星今年再启动相关计划的主要原因同为业绩低迷。公司虽在去年推出6款新车,但销量仅为9.5939万辆。出口方面,受日本尼桑汽车委托雷诺三星生产汽车的项目于去年结束,导致出口同比锐减80%。分析认为,去年业绩有望重新回到8年前的赤字状态。

也有声音指出,在新冠疫情扩散和全球汽车市场低迷的情况下,雷诺三星若不对公司内部人员结构进行调整就无法在激烈的市场竞争中生存。今年以来,公司进入紧急经营状态,高层群体缩减40%,其余高层降薪20%。

此外,来自公司总部雷诺集团的压力也是公司实施自愿离职计划的另一因素。

◆韩国通用努力摆脱"经营泥潭"

相较于双龙汽车和雷诺三星,韩国通用汽车的情况要良好许多。

去年年底工会部分部门罢工给韩国通用造成2.5万辆左右的生产损失。今年,韩国通用将经营重点放在稳定汽车生产上。

公司在保证现有汽车稳定生产的同时,还计划发布至少4款新车。尤其是韩国通用力争位于昌原的汽车涂装工厂今年第1季度完工,同时还将持续对车体组装设备进行投资,以保证生产全新CUV汽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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