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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4·7 재보선 격전지, 서울은 민주당·부산 국민의힘 우세

기사입력 : 2021년01월22일 10:45

최종수정 : 2021년01월22일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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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조사, 민주당 33%·국민의힘 23%…변화 적었다
지난해 추석 이후 양당 격차 10%p로 좁혀져, 판세 오리무중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대선 전 전국적 규모의 선거인 4·7 재보선이 불과 7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가 열리는 서울지역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부산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앞섰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9~21일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전주 대비 1%p 하락한 33%이었고, 국민의힘은 지난 주와 같은 23%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지난 주보다 1%p 늘어난 30%였고, 정의당과 국민의당이 각각 5%, 열린민주당 3%였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2021.01.22 dedanhi@newspim.com

4·7 재보선이 열리는 서울지역에서는 민주당이 38%, 국민의힘 23%로 민주당이 15%p 차이로 앞섰고, 또 다른 격전지인 부산·울산·경남에서는 반대로 국민의힘 36%, 민주당이 22%를 따돌렸다.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과 개각 이후 대통령과 여당 지지율이 상승한 여론조사도 있었지만,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주요 정당 지지율은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오히려 장기간의 추이로 보면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 격차가 지난해 추석 직후 20%p에서 이번 주 10%p로 크게 좁혀졌다. 4·7 재보선의 승자를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이유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2016년 국정농단 사태 본격화 이후 지금까지 민주당과 국민의힘 계열 정당 지지도 격차가 10%p를 밑돈 것은 지나 2019년 10월 셋째 주 9%p와 2020년 8월 둘째주 6%p 뿐이었다.

정치 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의 61%가 더불어민주당, 보수층의 51%가 국민의힘을 지지했고, 중도층은 민주당 33%, 국민의힘 19% 순이며, 32%가 지지하는 정당을 답하지 않았다. 연령별 무당층 비율은 20대에서 56%로 가장 많았다.

이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방식으로 실시됐고, 응답률은 1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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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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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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