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여론조사] 4월 선거 D-80, 서울 민심은...국민의힘 35% vs 민주당 26.3%

기사입력 : 2021년01월18일 08:47

최종수정 : 2021년01월18일 08:4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리얼미터, 1월 3주차 여론조사 결과 발표
국민의힘, 서울·부산서 우위…'야권 단일화' 주목
인물난 민주당, 박영선 출마 선언이 반전 포인트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80여일 앞두고 국민의힘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서울과 부산에 출마하겠다는 후보가 각각 10명 가까이 되면서 이슈몰이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의 서울 지지율 하락세가 눈에 띈다. 민주당에서 우상호 의원만이 출사표를 던진 상황에서 출마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결단이 지지율 상승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1월 3주차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지난주 대비 1.6%p 하락한 31.9%, 민주당은 1.6%p 오른 30.9%로 조사됐다. 양당 격차는 1%p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리얼미터]

4월 7일 재보궐선거가 열리는 서울에서는 국민의힘이 2.3%p 상승한 35%를 기록하며 2.7%p 하락한 민주당(26.3%)에 크게 앞섰다. 부산에서는 양당 모두 올랐으나 국민의힘이 40.1%로 민주당(26.1%)에 우위를 점했다.

야권에서는 서울시장 선거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이어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원내대표, 오세훈 전 서울시장까지 이른바 '안·나·오'가 모두 출사표를 던졌다.

대선급 주자로 분류되는 안·나·오가 모두 야권의 단일후보에 공감대를 모은 상황에서 어떤 방식으로 단일화를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반면 민주당은 서울시장 보궐선거 흥행몰이에 실패했다는 평가다. 지금까지 민주당에서는 우상호 의원만이 출사표를 던진 상황이다. '친문(친문재인)' 핵심 인물로 꼽히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출마로 분위기 반전을 도모할 전망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서울과 부산·울산·경남(PK), 30대와 50대, 노동직과 무직에서 상승세를 그렸으나 대구·경북(TK), 대전·세종·충청, 광주·전라, 20대와 40대, 60대, 가정주부, 사무직에서 떨어졌다.

민주당 지지율은 PK와 대전·세종·충청, TK), 인천·경기, 20대와 30대, 40대, 60대, 자영업과 노동직, 사무직에서 올랐다. 서울과 광주·전라, 60대와 70대 이상, 무직에서는 하락했다.

이외에 국민의당이 7.1%(0.9%p↓), 정의당 5%(0.2%p↑), 열린민주당 5%(0.4%p↓) , 기본소득당 1%(0.3%p↑), 시대전환 0.8%(0.2%p↑), 기타정당 1.9%(0.3%p↓) 순이다. 무당층은 1%p 상승한 16.5%다.

이번 주간 집계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만120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4명이 응답을 완료, 5%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