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강남·서초 아파트값이 13일 8·3 세제개편안 영향에 하락했다
- 서울 아파트값은 0.21%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둔화했다
- 강남구 전셋값도 18주 만에 하락하며 약세가 두드러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전셋값도 살짝 멈칫8·3 세제개편안 효과…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정부 8·3 세제개편안의 주요 타깃인 서울 강남·서초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했다. 특히 전반적인 전셋값 강세에도 불구하고 강남구는 전셋값도 하락하며 세금 인상의 유탄을 맞은 분위기다.
13일 한국부동산원의 2026년 8월 2주(8월1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 결과 매매가격지수는 0.08% 상승, 전세가격지수는 0.09% 상승을 각각 기록했다.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21%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전주(0.26%) 대비 둔화된 상승폭을 보였다. 일부 지역에서 관망세가 나타나며 하락 거래가 발생했으나 수요가 꾸준한 대단지 및 역세권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게 한국부동산원의 분석이다.
특히 강남구(-0.02%)와 서초구(-0.04%)의 아파트 매맷값이 동반 하락했다. 강남구와 서초구 매맷값이 동반하락한 것은 양도세 중과 재개를 앞두고 매물이 쏟아졌던 지난 4월 이후 16주 만이다. 다른 지역의 경우 아파트값이 상승을 이어갔으나 송파·용산구와 성동·동작·광진·양천 등 주요 한강벨트 자치구도 0.1%대의 낮은 상승폭을 보이는데 그쳤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은 역시 강북권이 이끌었다. 중랑구가 0.46%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성북구(0.43%), 서대문구(0.41%), 중구(0.40%), 강북구(0.40%) 등이 뒤를 이었다. 서남권도 비교적 높은 상승을 기록했다. 관악구(0.34%)와 금천구(0.30%)가 아파트값 상승을 주도했다.
경기 아파트값 역시 0.14% 주간 상승률을 기록하며 지난주(0.16%)대비 둔화된 상승폭을 나타냈다. 성남중원(0.55%)과 화성병점(0.42%), 광명시(0.40%) 등에서 높은 상승이 나타났으며 서울 인기지역의 아파트값이 떨어진 것과는 달리 성남분당(0.39%), 용인수지(0.29%) 등은 모두 8·3 세제개편안과 상관없이 높은 상승을 기록했다. 인천 아파트값은 이번주 0.01% 상승폭을 기록하며 지난주(0.03%)보다 상승폭이 위축됐다.
4대 광역시 아파트값은 지난주 보합(0.00%)애서 이번 주 0.01% 상승 전환했다. 매주 0.1%대의 높은 상승률을 보이던 울산은 이번 주 0.05%로 내려앉았으나 대전은 0.02%올랐다. 최근 아파트값 강세가 이어지던 전남광주특별시는 0.04%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7개 도는 지난주와 같은 0.01% 상승을 기록한 가운데 충북이 0.07%로 가장 높은 상승을 보였다. 세종은 0.01% 오르며 지난주 보합에서 전환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셋값도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서울의 경우 전셋값 상승폭이 둔화됐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이번주 0.20%로 지난주(0.25%)보다 낮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특히 고가 아파트가 몰린 강남권의 전셋값 약세가 두드러진다. 이번주 강남구 아파트 전셋값은 -0.03% 변동률을 보이며 18주 만에 하락했다. 서초구 역시 이번주 보합을 기록했으며 용산구도 0.08%로 세번째 낮은 전셋값 상승폭을 나타냈다. 전셋값 상승을 주도한 자치구는 성북구(0.40%), 노원구(0.35%), 서대문구(0.29%)를 비롯한 강북권이다.
경기 아파트 전셋값은 0.13% 올랐다. 지난주(0.18%)대비 비교적 큰 폭으로 줄어든 상상세다. 하남시(0.39%), 용인 기흥구(0.38%) 등에서 높은 상승세가 나타났다. 인천은 0.12% 주간 상승률을 보이며 지난주(0.11%)대비 상승폭이 커졌다.
4대 광역시는 0.05% 상승한 가운데 울산(0.11%) 부산(0.05%)에서 강세가 나타났다. 또 지난주 0.11% 상승을 기록했던 세종은 이번주 -0.07%로 대폭 하락했다. 전남광주 아파트 전셋값은 이번주 보합으로 전환했으며 7개도는 지난주와 같은 0.03% 상승을 기록했다.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