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강전부터...18일 발렌시아CF 경기 중계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네이버 스포츠가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을 생중계한다.
네이버 스포츠는 2020/21시즌 스페인 국왕컵 32강전을 시작으로 코파 델 레이의 생중계와 VOD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사진=네이버] 2021.01.15 iamkym@newspim.com |
스페인 국왕컵 32강은 오는 18일 오전2시 AD알코르콘과 발렌시아CF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레알 마드리드(21일)와 바르셀로나(22일) 경기가 이어진다.
코파 델 레이는 스페인 축구협회에 소속된 프로 및 아마추어 클럽이 모두 참여하는 대회로, 잉글랜드 등 다른 나라의 축구협회(FA)컵과 같은 지위의 대회이다.
1903년부터 시작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이강인이 소속된 발렌시아를 포함해,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등 명문구단이 모두 출전하고, 우승 시 UEFA 유로파리그 본선 직행 티켓이 주어진다.
네이버 스포츠 관계자는 "생중계뿐만 아니라 VOD서비스도 함께 제공되기 때문에, 축구팬들이 스페인 축구의 진수를 편한 시간에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파 델 레이는 지난해 12월 16일 1라운드를 시작으로 올해 4월 17일로 예정된 결승전까지 5개월 동안 치뤄질 예정이며, 코파 델레이 경기 일정과 소식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네이버 스포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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