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2020년 수많은 부동산 규제에도 서울 등 주요 도시에는 "오늘이 가장 싸다"는 말이 나오며 아파트 값이 치솟았다. '영혼까지 끌어모으다'를 줄인 '영끌'이란 신조어가 유행하며 30·40대가 부동산 시장에 뛰어 들었다. 정부는 서민의 주거생활 안정화를 위해 임대차3법을 도입했지만 오히려 전세난을 가중했다는 비판만 있을뿐 아직 일상생활에서 피부로 체감하기에는 쉽지 않다. 혼돈 속 부동산 시장은 언제쯤 ~~~~ 희망찬 내일을 기약하며 2020년 뜨겁게 달구었던 아파트 사이로 한 해가 저물고 있다. 2020.12.31 leeh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