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준공…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은 세종시 4-1생활권 반곡동에 광역복지지원센터를 착공했다고 28일 밝혔다.
반곡동 센터는 장애인·노인·아동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일괄 제공할 예정이다.
세종시 반곡동 광복센터 조감도.[사진=행복청] 2020.12.28 goongeen@newspim.com |
센터는 총 공사비 287억원을 투입해 1만 5019㎡ 부지에 연면적 1만 3421㎡, 지상3층 규모로 지어진다. 오는 2023년 초 준공할 계획이다.
건물 영역별로 상부가 개방된 중간 정원과 마당을 반영해 다채로운 외부공간을 연출한다.
1층에는 장애인 관련 시설을 중점 배치해 접근과 피난이 쉽다. 2층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교류하는 화합의 공간인 어울림홀을 마련했다. 3층에는 야외마루를 계획했다.
신성현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반곡동 광역복지지원센터가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공간으로 품격 있는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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