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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중국증시 포인트(12.23)] 애플카 수혜 기대 '자동차 부품주', 변종 코로나에 제약주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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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23일 오전 10시5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5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딩동' 23일 중국증시에서 눈여겨볼 만한 '필독 뉴스'가 도착했습니다. 중국 주요 증권∙경제전문 매체들은 △미래차 시장에 진출한 애플, 들썩이는 '자동차 부품주'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 확산에 다시금 주목받는 제약∙방역주 등의 소식에 주목했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살펴볼까요?

한편, 이날 중국 A주 3대 지수는 모두 소폭 상승 출발했습니다. 상하이와 선전, 창업판 지수의 개장가는 전일 마감가 대비 각각 0.17%, 0.22%, 0.37% 상승했고 업종별로는 태양광과 주류제조가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화사 =뉴스핌 특약]

"미래차 시장에 진출한 애플, 들썩이는 '자동차 부품주"

이르면 4년 뒤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애플의 자율주행 전기차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중국 시장에서는 벌써부터 애플의 미래 자동차 시장 진출이 현지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들에게 가져다 줄 성장 기회에 대한 기대감이 일고 있는데요.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2024년을 목표로 최첨단 배터리를 탑재한 자율주행차 '아이카' 생산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14년 애플은 '프로젝트 타이탄(Titan)'이란 이름의 자율주행차 사업부를 신설하고, 카플레이(Car play, 아이폰과 연동해 차량 내에서 다양한 아이오에스(iOS)용 앱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 플랫폼)를 출시하며 자동차 시장으로의 진출을 알렸는데요. 구체적인 자동차 양산 계획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이 출시할 자율주행차의 핵심은 자체적으로 설계한 배터리입니다. 배터리 내 셀의 용량을 키우고 파우치와 모듈을 없애는 대신 활성물질을 담을 수 있도록 설계해,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죠.

애플의 미래 자동차 시장 진출은 자동차 업계 공급체인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특히, 애플은 자동차 제조에 있어서도 그간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에 적용해온 제조사 개발생산(ODM) 방식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최근 몇 년간 바이두(百度)를 필두로 텐센트, 알리바바, 화웨이 등 중국 IT 기업들의 잇단 진출로 중국 미래 자동차 시장에 대한 성장 기대감은 더욱 커진 상태인데요. 이와 함께 A주에서 관련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업체들은 투자기관들로부터 꾸준히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중국 현지 증권기관들은 글로벌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 공급체인 연계 기업들이 거둔 올해 실적을 근거로 판단할 때, 애플의 자동차 시장 진출은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에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중국 투자재무관리 데이터 제공업체 플랫폼 수쥐바오(數據報)에 따르면 A주 시장에 상장된 자동차 부품 종목의 올해 누적 주가 상승폭은 41.14%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그 중 탁보그룹(拓普集團 601689.SH), 후이저우화양(華陽集團 002906.SZ) 등 5개 종목은 주가가 100% 이상 뛰었죠.

이와 함께 다섯 곳 이상의 전문기관에 의해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A주 자동차 부품 종목은 총 28개로 압축됐는데요. 화역자동차(華域汽車 600741.SH), 은륜기계(銀輪股份 002126.SZ) 등 5개 종목은 20곳 이상의 전문기관이 주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2일 중국 A주 시장에서 자동차 부품 업종 주가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기록했는데요. 애플의 자율주행 전기차 출시 소식에 23일 중국 증시에서는 어떠한 주가 흐름을 연출할 지 주목되는군요.

[신화사 =뉴스핌 특약]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 확산에 다시 뜨는 제약∙방역주"

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가 등장한 이후 신규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에 사실상 코로나 종식을 선언한 중국에서도 재확산 우려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와 함께 중국 증시에서는 한동안 잠잠했던 제약∙바이오∙방역 테마주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높아지고 있습니다.

22일 중국증시에서는 영국발 변종 바이러스 확산 소식에 바이오∙제약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는데요.

대표적으로 체외진단시약∙바이오제품∙의료설비 제조업체 달안유전자(達安基因 002030.SZ)가 전거래일 대비 9.99% 오른 것을 비롯해 절강해정제약(海正藥業 600267.SH) 9.98%, 경산기계(京山輕機 000821.SZ) 9.98% 등 다수 종목의 주가 상승폭이 상한선인 10%까지 치솟으며 거래가 중지됐습니다.

아울러 방역 관련 마스크 테마주의 주가도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태달주식(泰達股份 000652.SZ), 도은고분자소재(道恩股份 002838.SZ), 수우특의류(搜於特 002503.SZ) 등이 주가 상한선인 10%까지 치솟았습니다. 

지난주에도 전세계적인 백신 도입 움직임 속에 A주 제약∙바이오 테마주가 강세를 보였는데요.

중신증권(中信證券)이 A주에 상장된 대표 제약∙바이오주의 주가 흐름을 반영해 산출한 '중신제약바이오 업종지수'는 지난주 4.34% 올라 '후선300지수(滬深300∙CSI300, 상하이와 선전 두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300대 대표 종목의 주가흐름을 보여주는 지수)'의 주가 상승폭보다 2.09%포인트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바이러스 검사에 필요한 핵산추출∙분자진단 시약(키트) 수요가 급증, 향후 제약∙바이오 종목의 실적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대표적으로 올해 3개 분기 달안유전자의 순이익은 1817% 폭증했고, 올해 1년간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069.63~2286.59%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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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故 윤석화 문화훈장 추서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9일 오후 5시 30분에 고(故) 윤석화(향년 69세) 빈소를 방문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조문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고(故) 윤석화의 빈소가 19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은 2022년 뇌종양 수술을 받고 투병을 이어 왔다. 발인은 21일 오전 9시. 2025.12.19 photo@newspim.com 아울러 정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연극배우로서 오랜 기간 한국 공연예술계 발전에 기여한 배우 윤석화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문화훈장 추서를 추진한다. 고 윤석화는 1975년에 연극 '꿀맛'으로 데뷔한 이후 연극 뿐 아니라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 왔다. 연극 '신의 아그네스' '마스터클래스', 뮤지컬 '명성황후'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폭 넓은 연기 영역을 보여주었고, 다수의 연극상·백상예술대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 공연예술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평가받아 왔다. 배우 활동과 더불어 연출가, 설치극장 '정미소' 대표로서도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을 역임하여 연극계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했다. jyyang@newspim.com 2025-12-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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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가 '이재명 사무관' 경계령 [세종=뉴스핌] 나병주 기자 = 정부 업무보고에서 보여준 이재명 대통령의 '예리하고 꼼꼼한' 질문이 관가를 잔뜩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담당사무관이 아니라면 알기가 쉽지 않은 내용까지 놓치지 않는 예리함에 관가에서는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예상 못한 '정원' 질문에 기후부 '멘붕'…장관·국장 모두 답변 못해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왜 기후부는 정원이 2930명인데 현원이 2973명으로 초과됐느냐"는 '깜짝' 질문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김성환 장관은 물론 기후부 간부들 모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20초가량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담당국장이 누구냐며 재차 묻자 그제야 정책기획관(국장)이 "자세히 확인은 못 했지만 긴급하게 필요한 것에 대해 추가 고용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엉뚱한 대답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이 있었지만, 기후부는 그런 상황이 없었는데 정원 초과된 게 이상하다. 원래 환경부 시절부터 추가가 됐는지, 아니면 기후부로 전환되면서 추가된 건지 답해달라"며 재차 물었습니다. 이에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환경부에서 추가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모호하게 답하자, 이 대통령은 "추정으로 답하지 말라"며 확답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질문에 답하는 사람은 결국 아무도 없었습니다. <뉴스핌>이 확인한 결과, 이유는 엉뚱한 곳에 있었습니다. 인원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육아휴직자 51명을 현원에 포함하는 실수를 저질러 벌어진 해프닝이었습니다. 결국 현재 기후부 현원은 2922명으로 정원보다 8명이 적어 오히려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상황파악 후 업무보고가 끝나자마자 이 대통령에게 보고해 오해는 풀었다고 하네요. ◆ 李대통령 예리한 질문에 관가 긴장…'이재명 사무관' 별명 생겨 이번 해프닝에 대해 기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탈탄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에 '한방' 얻어맞은 셈이죠. 사실 인원현황은 기후부 업무보고 1페이지에 제일 처음 나와 있는 내용이에요. 대부분의 사람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이 대통령은 이를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본 거죠. 기후부 관계자는 "사실 이번 건은 실무를 담당하는 과장도 놓칠 수 있는 내용이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깜짝 놀랐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어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7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핌TV 갈무리] 2025.12.17 dream@newspim.com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확인하는 대통령의 모습에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실무자인 사무관 같은 대통령의 꼼꼼함에 관가는 앞으로 있을 보고에 대해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꼼꼼한 모습에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A 씨는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지적하기엔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지켜보는 만큼 현안에 더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최근 고(故) 김용균 씨 때와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한 서부발전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적 없이 넘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이 서부발전 사장에게 질문한 시간은 답변을 합쳐도 약 10초에 불과했습니다. 앞으로 관가에는 '이재명 사무관'의 꼼꼼함을 경계하라는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작은 숫자 하나도 놓치지 않는 그의 꼼꼼함이 국정 운영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 아니면 과도한 긴장으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lahbj11@newspim.com 2025-12-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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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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