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상공회의소는 17일 오후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제4대 제1차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제4대 회장에 구자천 신성델타테크㈜ 회장을 선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제4대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에 선출된 구자천 신성텔타테크 회장이 17일 오후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창원상공회의소] 2020.12.18 news2349@newspim.com |
당초 구자천 신성델타테크㈜ 회장, 최재호 ㈜무학 회장이 입후보한 가운데 최재호 회장이 지역 상공인 간의 화합을 위해 총회 당일 사퇴함에 따라 구자천 회장이 경선 없이 선출됐다.
이날 투표에는 창원상의 의원 120명 중 77명이 참석했다.
구자천 창원상의 신임 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지역 상공인 간은 물론 지자체와 시민단체, 소상공인과의 경제단체와의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겠다"면서 "이러한 힘을 바탕으로 지역기업들이 수도권에 비해 차별받고 불이익 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임원진 선임에서는 곽성수 현대위아㈜ 전무, 권순일 엘지전자㈜ 상무, 김명자 ㈜에스엘전자 대표이사, 박종춘 ㈜정일 대표이사, 서병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무, 우영준 ㈜한국야나세 회장, 이년호 (유)상화도장개발 대표이사, 이섭곤 볼보그룹코리아㈜ 전무, 이수호 남광석유판매㈜ 대표이사, 정연인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정영식 범한산업㈜ 대표이사, 정현숙 신화철강㈜ 대표이사, 조현욱 효성금속㈜ 대표이사, 최재호 ㈜무학 회장, 신기수 ㈜대건테크 대표이사가 부회장에 선임됐다.
이 밖에도 상임의원 30명, 감사 3명의 임원 구성을 완료했다.
구자천 회장의 임기는 2020년 12월 20일부터 2023년 12월 19일까지 3년간이며,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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