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앞바다 섬 소야도에서 50대 남성이 굴착기 위에서 일하다가 땅 바닥으로 추락해 크게 다쳤다.
7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께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소야도 선착장 인근에서 A(53)씨가 4m 높이 굴착기에서 땅 바닥으로 추락했다.
인천시 닥터헬기[사진=인천시]2020.12.07 hjk01@newspim.com |
이 사고로 A씨는 오른쪽 발목이 골절되는 등 크게 다쳐 닥터헬기로 인천 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A씨가 굴착기 위에서 일하던 도중 바닥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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