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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확진자 감소세 없으면 거리두기 2+α 단계 연장"

기사입력 : 2020년12월03일 11:47

최종수정 : 2020년12월03일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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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는 것과 관련, 오는 7일 종료되는 수도권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3일 기자들과 만나 "수도권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7일에 종료된다"며 "이번 주말 확진자 추이를 보고 결정할 예정인데 현재까지 감소세가 없는 것으로 봐선 단계 하향의 가능성은 떨어진다"고 말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사진=보건복지부]

앞서 정부는 지난 1일부터 수도권에 감염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한 정밀 방역을 강화한 일명 사회적 거리두기 2+α 단계를 시행하고 있다.

2+α 단계에서는 사우나 및 한증막 운영이 금지되고 실내체육시설 중 GX, 학원 및 교습소 중 관악기 및 노래교습 등이 금지된다.

당초 2+α 단계는 오는 7일까지 적용될 예정이었으나 현재 확진자 수가 좀처럼 감소세를 보이지 않고 있어 종료가 아닌 연장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실제로 국내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9일부터 하루 400명 대 이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 2일부터는 다시 500명대를 넘어섰다.

손 전략기획반장은 "수도권 중심으로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이동량이 20% 정도 줄었다"며 "다만 이동량 감소가 확진자 감소로 나타나고 있지는 않고 있다. 2단계 격상 효과는 이번 주말부터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확진자 추이를 지켜보고 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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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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