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020년 지방교육재정 분석 결과,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2020.01.14 ndh4000@newspim.com |
교육부가 지방교육재정 분석 결과 발표를 통해 부산교육청이 '2020년 지방교육재정 분석 종합결과' 평가 및 '공·사립 학교회계 업무효율화 우수사례'에서 각각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19회계연도 기준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 책무성 3개 분야의 20개 지표에 대해 지방교육재정 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시교육청은 △예산집행 비율 △2020년 예산 조기집행 비율 △공립학교 목적사업비 비율 △이월액 비율 △시설비 예산편성 비율 △중기지방교육재정규모 예측도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2020년 지방교육재정 분석 종합결과'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학교 목적사업비 축소를 위한 제도개선 노력 등 '각종 회계의 책무성 강화와 지원방안'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학교회계 업무 효율화 우수사례'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됐다.
이번 결과는 교육청 전 직원이 합심해 회계연도 내에 집행이 가능한 적정규모 예산을 편성하는 등 교육재정을 계획적이고 건전하게 운용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지방교육재정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교육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아이들에게 더 나은 미래 교육을 제공하는 데 필요한 재정적인 기반을 더욱 탄탄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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