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금산군립도서관은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초등학교 7개교에서 연 '찾아가는 어린이 북콘서트'를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충남도립도서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도서관 휴관 및 행사 취소가 이어짐에 따라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한 어린이들에게 독서에 대한 관심과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율밴드의 '노래로 만나는 윤동주 동시', '그림책하고 놀자' 공연과 밴드판이 안데르센 동화이야기를 통한 동화극 등을 선보였다.
금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ohh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