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전시회 대비 1.5배 방문객 증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화큐셀은 언택트 시대에 맞춰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인 '큐셀 스마트 시티'를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
'큐셀 스마트 시티'는 3D 온라인 전시회와 쇼룸으로 구성된 가상 플랫폼으로 자사 제품과 솔루션 정보를 제공한다.

온라인 전시회에는 지역별로 전시관을 구축할 예정이다.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 일본, 호주 등 지역 전시관을 추가로 구축하고, 지역 특성에 따라 달리 제공되는 제품과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향후 온라인 공장 및 연구소 투어, 제품 및 기술 설명을 위한 웨비나(웹+세미나) 등 추가 콘텐츠 제공도 구상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공장이나 연구소가 없는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견학도 추진한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고객의 필요에 따라 제품과 기술 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높은 마케팅 효과가 기대된다.
한화큐셀은 새 플랫폼으로 주요 시장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을 보고 있다. 오프라인 전시회를 온라인으로 대체할 경우 동일 기간 1.5배 이상의 방문객 수가 기대된다. 또 상시 운영이 가능해 상설 전시관 운영을 위한 별도 비용 없이 최대 5배의 방문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언택트 시대에 맞춰 고객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새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디지털 플랫폼으로 당사가 추진하는 솔루션 사업 정보와 강점을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