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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라씨로] 지난주 투자자 인기 키워드는 '자율주행·태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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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포비돈·조 바이든' 관심도 여전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지난 한 주간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은 인기 키워드는 자율주행과 태양광 등으로 나타났다. 

19일 뉴스핌라씨로에 따르면 지난주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는 ▲자율주행 ▲수소차 ▲태양광 ▲풍력발전 ▲포비돈 ▲조 바이든 등이다. 수소차와 풍력발전, 조 바이든은 직전주에 이어 또다시 투자자 인기 키워드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2020년 국정감사에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 중 자율주행 관련 기술 시연이 진행되고 있다. 2020.10.07 leehs@newspim.com

자율주행과 관련된 주요 종목으로는 전자제품 제조, 수출 및 유통·임대업 영위업체 남성, 디스플레이 재료 및 터치모듈 제조업체 켐트로닉스, 캐니스터·필러넥 등 차량 연료계통 부품 전문업체 코리아에프티,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등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모트렉스가 꼽혔다.

이 가운데 남성에 AI(인공지능) 매도신호가 발생했다. 신호에 따라 매도한 수익률은 71.88%에 달했다. 반면 켐트로닉스와 코리아에프티에 대해서는 매수신호가 포착됐다. 

수소차 종목으로는 계장용 피팅 및 밸브 제조업체 디케이락, 봉형강 및 판재 등을 생산하는 일관제철소 현대제철, 전자축전지 및 필름콘덴서용 증착필름 제조업체 뉴인텍, 피스톤 생산업체 동양피스톤 등이 있다. 해당 종목들 중 동양피스톤에 대해 매수신호가 나왔으며, 뉴인텍에 대해서는 매도신호가 발생했다. 신호에 따라 매도해 차익을 실현한 수익률은 12.73%다. 

태양광 관련 종목은 태양광발전소 건설 및 태양광모듈 생산업체 SDN, 가공판유리 제조 및 시공업체 국영지앤엠, 건설 중장비, 엔진·발전기 등 수입판매업체 혜인 등이다. 이 중 국영지앤엠과 SDN에 대한 매도신호가 발생했으며 수익률은 각각 54.93%, 41.89%로 나타났다. 

풍력발전 관련 종목으로는 풍력발전시스템, 풍력발전타워 제조업체 유니슨, 윈드타워와 해상구조물의 풍력 전문기업 동국S&C, 조선기자재 전문기업 세진중공업 등이 있다. 유니슨과 동국S&C에 대한 매도신호가 나왔다. 신호에 따라 매도해 차익을 실현한 수익률은 각각 22.54%, 1.26%로 집계됐다. 

일명 '빨간약'이라 불리는 포비돈(포비돈 요오드) 관련 종목으로는 미에로화이바를 비롯해 건강음료와 의약품을 제조하는 현대약품과 한방제품 및 건강음료 전문 제약회사인 광동제약, 의약품 원료 제조 전문기업인 화일약품이 꼽혔다. 이 중 현대약품과 화일약품에 대해 매도신호가 발생했으며, 수익률은 각각 24.55%, -16.13%였다.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직전주에 이어 지난주에도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키워드로 꼽혔다. 관련 종목으로는 자동차 시트커버 에어백 제조사 두올과 원양어업 및 수산식품 제조업체 한성기업, 실험용 약품 제조 및 공급업체 대정화금 등이 있다. 

saewkim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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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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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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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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