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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뎐', 남자 구미호의 판타지 액션…"스토리·연기력·비주얼 다 자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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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흔히 생각하는 여자 구미호가 아니다. '구미호뎐'에서는 남자가 구미호로 분해 또 다른 판타지를 그려낸다.

강신효 PD는 7일 tvN 유튜브 채널을 통해 tvN 새 드라마 '구미호뎐'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최근 히어로 영화를 많이 보는데, 한국적인 소재로 드라마에서 풀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 기획하게 됐다"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구미호뎐' 제작발표회 [사진=tvN] 2020.10.07 alice09@newspim.com

이번 작품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 신비한 얼굴로 오직 한 여자만을 기다리는 지고지순한 순정남 구미호 이연(이동욱)이 여심을 훔칠 전망이다.

이날 이동욱은 "남자 구미호 이연 역을 맡았다. 과거에는 백두대간을 지키는 산신이었다가 지금은 현재를 살면서 이승을 떠도는 망령을 잡아 저승으로 보내는 수호신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조보아는 극중에서 '도시괴담을 찾아서'라는 화제의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PD 남지아로 분한다. 그는 "사실 평소에 제가 가진 성격과 캐릭터의 성격이 거리가 멀다"라며 "성격적인 부분을 중점으로 연기를 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을 잃고 20년을 혼자 살면서 성장한다는 부분에서 연민을 느꼈고 와닿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범은 "이랑 역을 맡았다. 구미호와 인간의 피가 반반 섞인 반요다. 아픔도 있고, 미워 보일 때도 있고 외로워 보일 때도 있는 입체적인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통상적으로 '구미호'를 떠올리면 여자를 떠올리지만, '구미호뎐'에서 구미호는 남자인 이동욱이 맡았다. 이에 강 PD는 "판타지기도 하고, 액션도 로맨스도 있고 코믹한 부분도 있는데 판타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시청자들이 원하는 부분이 있지 않나. 다른 어떤 배우를 이연이란, 남자 구미호라는 세팅에 갖다 뒀을 때 상상이 안 되더라. 그래서 저는 이동욱이란 배우가 이연을 맡아야 한다고 처음 기획할 때부터 생각했고 실제 만나면서도 그렇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구미호뎐' 제작발표회 [사진=tvN] 2020.10.07 alice09@newspim.com

이동욱 역시 "남자 구미호 설정이 굉장히 신선하고 독특했다. 당연히 여자 구미호인 줄 알고 '여주인공 누가해'라고 물었는데, 소속사 대표님이 '네가 구미호 역이야'라고 하더라. 그래서 놀랐고 복합적인 장르가 섞여 있어 재미있었다. 또 많은 분이 구미호 역에 어울린다고 해 주셔서 고맙기도 하고 한편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다"라고 털어놨다.

전역 후 '구미호뎐'으로 복귀하는 김범 역시 '남자 구미호'에 끌려 작품을 택했다고 밝혔다. 김범은 "남자 구미호가 신선했고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 또 이동욱 형과 같이하게 돼 기대됐다. 실제 설화나 전설 등을 공부해 보니까 재미있는 부분이 많더라. 100년이 지나면 여우가 성별을 바꿀 수 있다는 내용이 있더라. 흥미롭게 작품을 촬영 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구미호 뿐 아니라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조보아는 "구미호뿐 아니라 우리나라 전설 속 우렁각시나 어둑시니 등 다양한 캐릭터가 많이 등장한다. 그런 캐릭터를 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압도적 영상미 또한 '구미호뎐' 관전 포인트다. 영화 '마녀' CG 팀인 위지윅 스튜디오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된 감각적인 CG와 드라마 '조선총잡이' '미생' 등 다양한 작품에서 독특한 액션을 구현한 박주천 무술 감독이 만들어낸 파워 액션이 합쳐져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구미호뎐' 제작발표회 [사진=tvN] 2020.10.07 alice09@newspim.com

강신효 PD는 "드라마를 같이 만드는 스태프와 콘셉트만 주로 논의하고 전문가들이 CG나 특수효과, 무술을 다 멋지게 완성해 주신다"며 "저는 연출할 때 캐릭터에 중점을 둔다. 오히려 판타지이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봤을 때 진실성이 느껴지도록 여느 작품보다 신경 쓰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동욱은 "다양한 장르가 섞여 있기 때문에 현장에서 CG 팀이나 무술팀 등 여러 팀과 많이 상의하고 의견을 교환하면서 촬영했다. 저한테도 신선한 경험이었고 많은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강 PD는 "2년 이상 준비했다. 배우 스태프들 다들 있는 힘껏 준비했다. 스토리, 배우들 연기력, 비주얼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작품이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구미호뎐'은 오늘(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30분에 방송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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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통과 '사전 승인제'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이란이 세계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해 사전 승인 절차를 요구하는 새로운 관리 체계를 도입했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란 국영 매체를 인용해 이란 당국이 최근 '페르시아만 해협 당국(Persian Gulf Strait Authority)'이라는 명칭의 기구를 신설하고 해협 통과 선박에 대한 규제 지침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체계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선박은 사전에 이란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지정된 공식 이메일을 통해 항행 관련 지침을 전달받게 된다. 이란 측은 모든 선박이 새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통과가 제한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다만 구체적인 승인 절차나 적용 범위에 대한 상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통제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수로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될 때마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해왔다. 특히 최근 미국 주도의 해상 안전 확보 노력과 맞물리면서 긴장이 더욱 고조되는 양상이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기뢰 위협 속에서도 해협 내 안전 항로를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는 이란의 영향력 확대 시도와 맞물려 해상 통제권을 둘러싼 신경전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이란의 이번 조치는 국제 해상 교통의 자유 원칙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관련국 간 외교적 마찰로 이어질 수 있어 주목된다다. 여기다 실제로 선박 운항에 제약이 발생할 경우 국제 유가와 보험료 상승 등 경제적 파급 효과도 배제할 수 없다고 WSJ은 내다봤다. 2026년 5월4일(현지시간) 이란 반다르 아바스 인근 호즈무즈 해협에 선박이 정박해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5-06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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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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