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동경련 "남동발전 우드펠릿 수입 기착항에 '동해항' 병행하라"

기사입력 : 2020년09월09일 11:11

최종수정 : 2020년09월09일 11:1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동경련, 남동발전에 우드펠릿 30% 요구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사)강원경제인연합회·동해경제인연합회(동경련)는 9일 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의 발전 원료인 우드펠릿 컨테이너 수송 기착항에 동해항 병행을 촉구했다.

동경련은 이와관련 "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소는 1970년대 초 강원도내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설립된 발전소로 오랫동안 상생해 왔다"면서 "이제 걸음마를 하려는 동해항에 우드펠릿을 운송할 수 있도록 병행해 컨테이너 부두 유치에 힘을 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긴 장마에 영동선 산사태 및 침수로 철도 운행 정지됐으며 최근 태풍 '마이삭', '하이선'의 영향 등 기후변화로 인해 철도의 운행 정지가 자주 일어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안정적인 연료 공급을 위해 인근 거리인 동해항의 병행 수입항 지정은 매우 타당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동해신항 조감도.[사진=뉴스핌 DB] 2020.07.07 onemoregive@newspim.com

그러면서 "강릉 안인 영동에코발전소에 들어가는 연료인 우드펠릿의 수입항을 동해항을 함께 병행하지 않고 강원도와 동해시의 지역을 지나간다면 도민과 동해시민들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강력한 저항의지를 표명했다.

남동발전은 영동에코발전소의 우드펠릿 수송항으로 포항 영일만항을 이용하는 계획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동경련은 년간 수입분 100만톤 중 수송량의 30%인 30만톤 정도만 동해항을 함께 사용해달라고 요청했으나 현재 답변을 받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다.

동경련 관계자는 "영동에코발전소에서 사용하는 우드펠릿 전부를 달라는 것도 아닌데 인근 지역에 있는 동해항을 배제하는 처사는 강원도와 동해시민을 무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행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