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뉴욕 증시, 기술주 '팔자' 지속…나스닥 장중 5% 급락

기사입력 : 2020년09월05일 00:09

최종수정 : 2020년09월05일 00:0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테슬라 약세장 진입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4일(현지시간) 장 초반 빠른 속도로 하락하고 있다. 애플과 테슬라 등 기술주 약세가 지속하면서 전날에 이어 뉴욕 증시는 큰 폭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미국 동부시간 오전 10시 56분 현재 전날보다 371.93포인트(1.31%) 내린 2만7920.80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412.55포인트(3.60%) 내린 1만1045.55를 나타냈다. 앞서 나스닥 지수는 낙폭을 5%까지 늘리기도 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9.28포인트(2.01%) 하락한 3385.78을 가리켰다.

전날에 이어 메가 캡 기술주의 추락은 계속되고 있다. 애플은 장중 8% 속락했으며 페이스북과 넷플릭스는 6~7%대 낙폭을 보였다.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MS) 역시 5%대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CUNA뮤추얼 그룹의 스콧 냅 수석 시장 전략가는 CNBC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최근 시장에서 엄청나게 과도한 밸류에이션이 형성돼 있었고 특히 이것은 기술업종에서 그랬다"며 "그래서 우리는 어느 정도 조정될 필요가 있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냅 전략가는 특히 애플과 테슬라의 경우 액면 분할 발표 이후 비이성적으로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테슬라의 주가는 약세장에 진입했다. 테슬라의 주가는 398.66달러 밑으로 하락해 최근 고점 대비 20% 낮아졌다.

밀러 타박 앨 코의 매트 말리 수석 시장 전략가는 지난달 31일 테슬라의 5 대 1 액면 분할을 앞두고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이것은 포물선 움직임"이라며 "안타깝지만, 이것은 거품으로 보인다"고 진단한 바 있다.

앞서 뉴욕 증시는 8월 고용보고서가 예상보다 낮은 실업률을 확인하면서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그러나 고용 호재는 기술주 매도 심리에 압도됐고 주요 3대 지수는 모두 하락세로 돌아서 낙폭을 늘리고 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