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국내주식 소수점 거래 추진..."증시 활성화에 긍정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융위, 올해말까지 관련 규제 정비 방안 마련키로
사실상 주식분할 효과...'황제주' 소액투자도 가능
"개인 수급 제고·증권사 마케팅 다변화될 것" 전망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금융당국이 국내주식에 대한 소수단위 매매 허용을 추진키로 하면서 증시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단 시장에서는 소액 투자자들의 주식시장 유입을 유도해 시장 활성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우세한 형국이다.

여의도 증권가 / 이형석 기자 leehs@

21일 금융당국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금융위원회는 '샌드박스 연계 금융규제 개선방안'을 발표하면서 국내주식 및 해외주식에 대한 소수단위 매매가 가능하도록 규제 정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주식이 거래되는 최소 단위는 1주다. 만약 삼성전자 주식 1주를 구매하고자 한다면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시세(주가)로 매수하면 된다. 하지만 소수단위 매매가 허용되면 해당 주가의 10분의 1 가격으로 0.1주만 매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1주당 가격이 100만원을 상회하는 '황제주'도 소액 투자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가령 주가 150만원(20일 종가 기준)인 LG생활건강 주식에 대해 15만원으로 0.1주, 1만5000원으로 0.01주 투자가 가능하다.

그동안 금융당국은 일부 해외주식에 대해서만 주식 예탁시 금융투자회사와 투자자 소유분의 구분예탁 의무, 해외주식 매매중개시 장기계산 계좌와 고객계산 계좌의 구분개설 의무 등에 특례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소수단위 매매를 허용해왔다. 국내 증권사 중에서는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해외주식 소수단위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단 시장에서는 소수점 거래가 도입될 경우 거래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사실상 주식분할과 비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외국인, 기관에 비해 투자규모가 적은 개인투자자들을 주식시장에 유입시키는 촉매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1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2274.22)보다 31.94포인트(1.40%) 오른 2306.16에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91.14)보다 10.00포인트(1.26%) 높아진 801.14로 개장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86.9원)보다 2.4원 내린 1184.5원으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0.08.21 mironj19@newspim.com

실제로 국내 시총 1위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 5월 주식분할 이후 거래량이 폭증했다. 260만원을 호가하던 4월27일 하루 거래량은 60만6216주였으나, 50대1 분할 후 5만원대에서 출발한 거래 재개 첫날 3956만5391주가 거래됐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만약 국내 소수점 거래가 활성화된다면, 주가가 높은 우량주에 더욱 많은 개인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며 "주식투자에 대한 개인 동기가 큰 상황에서 제도적 지원까지 뒷받침될 경우 개인 수급이 시장에도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소수점 거래 활성화시 다양한 마케팅이 가능하다는 점 또한 장점으로 꼽힌다. 개인투자자들이 부담없이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증권사들이 기존 고액자산가 외에 일반 고객으로까지 마케팅 포인트를 확대할 유인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대형 증권사 관계자는 "동학개미운동 이후 개인투자자들을 유치하기 위한 증권사 간 경쟁이 점차 심화되고 있다"며 "소수점 거래가 허용되면 투자장려금이나 상품권 등 현금을 제공하는 방식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주식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등의 마케팅 전략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일부 긍정적 요인을 감안하더라도 소수점 거래 허용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반응도 나온다. 이들은 3월 대폭락 이후 이미 개인투자자들의 유입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긴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전업 투자자는 "일반적으로 주식의 유동성이 증가하는 것은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은 게 사실이지만 실제 투자자들에게 돌아오는 이익은 크지 않다"이라며 "지금도 거래단가가 낮은 소형주로 장난치는 세력이 적지 않은데, 소수점 거래 허용에 따른 주가 변동성 확대와 물량부담 등 부정적 요인에 대해서도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mkim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DS 성과급 1인 평균 6억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노사가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 사업성과의 10.5%를 재원으로 하는 특별경영성과급을 신설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지급 상한을 따로 두지 않기로 하면서 사업성과 산정 기준과 실제 실적에 따라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의 성과급이 연봉 1억원 기준 최대 6억원 안팎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는 전날 '2026년 성과급 노사 잠정 합의서'에 서명했다. 합의안은 기존 초과이익성과급(OPI) 제도를 유지하면서 DS부문에 별도의 특별경영성과급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원=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가운데), 최승호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 위원장(오른쪽), 여명구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피플팀장이 20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경기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삼성전자 노사교섭 결과 브리핑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2026.05.20 ryuchan0925@newspim.com 특별경영성과급 재원은 노사가 합의해 선정한 사업성과의 10.5%로 정했다. 지급률 상한은 두지 않는다. 성과급 재원 배분은 DS부문 전체 기준 40%, 사업부 기준 60%로 나눠 이뤄진다. 공통 조직 지급률은 메모리사업부 지급률의 70% 수준으로 정했다. ◆ 상한 없어진 DS 보상…메모리 직원 6억 가능성 이번 합의안의 핵심은 성과급 상한 폐지다. 기존 OPI는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되는 구조였지만, 새로 도입되는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은 지급 한도를 두지 않는다.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가정할 경우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에게 돌아가는 성과급 규모는 크게 늘어날 수 있다. 올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300조원 안팎으로 놓고 계산하면,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재원은 약 31조5000억원 규모가 된다. 이 가운데 40%인 약 12조6000억원은 DS부문 전체 임직원에게 배분된다. DS부문 임직원 수를 약 7만8000명으로 보면 사업부와 관계없이 1인당 약 1억6000만원이 돌아가는 구조다. 나머지 60%인 약 18조9000억원은 사업부별 성과에 따라 배분된다. 파운드리와 시스템LSI 등 비메모리 사업부가 적자로 인해 사업부 배분에서 제외된다고 가정할 경우, 이 재원은 메모리사업부(약 2만8000명)와 공통 조직(약 3만명)에만 돌아가게 된다. 노사가 합의한 '1 대 0.7'의 지급률 비율을 적용해 계산하면,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은 1인당 약 3억8000만원, 공통 조직은 약 2억7000만원을 추가로 받게 되는 구조다.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이 기존 OPI로 연봉의 50%를 받을 경우 연봉 1억원 기준 약 5000만원이 더해진다. 이 경우 특별경영성과급과 OPI를 합친 총 성과급은 1인당 최대 6억원 안팎까지 늘어날 수 있다. 다만 이는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가정한 계산이다. 합의서상 사업성과 산정 기준이 최종적으로 어떻게 정해지는지, 실제 실적이 어느 수준에서 확정되는지에 따라 지급액은 달라질 수 있다. ◆ 적자 사업부도 보상…2027년부터 차등 적용 비메모리 등 적자 사업부도 일정 수준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다. 합의안에 따르면 적자 사업부는 부문 재원을 활용해 산출된 공통 지급률의 60%를 적용받는다. 다만 이 기준은 1년 유예돼 2027년분부터 적용된다. 올해는 적자 사업부에도 DS부문 공통 배분 재원에 따른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있다.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가정한 계산에서는 비메모리 부문 임직원도 최소 1억6000만원가량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별경영성과급은 현금이 아닌 자사주로 지급된다. 세후 금액 전액을 자사주로 주고, 지급 주식의 3분의 1은 즉시 매각할 수 있다. 나머지 3분의 1씩은 각각 1년, 2년간 매각이 제한된다.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제도는 향후 10년간 적용된다. 2026년부터 2028년까지는 매년 DS부문 영업이익 200조원 달성, 2029년부터 2035년까지는 매년 DS부문 영업이익 100조원 달성이 조건이다. 임금 인상률은 평균 6.2%로 정해졌다. 기본인상률 4.1%, 성과인상률 평균 2.1%를 합친 수치다. 노사는 사내주택 대부 제도 도입과 자녀출산경조금 상향에도 합의했다. 자녀출산경조금은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이상 500만원으로 오른다. DX부문과 CSS사업팀에는 상생협력 차원에서 600만원 상당의 자사주를 지급하기로 했다. 협력업체 동반성장을 위한 재원 조성 및 운영 계획도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잠정 합의안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 노조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합의안 수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찬반투표에서 과반 찬성이 나오면 임금협약은 최종 타결된다. kji01@newspim.com 2026-05-21 07:45
사진
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6·3 지방선거 충남지사 선거에 출마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충남 도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이번 지방선거에 투표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 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오차 범위 내 0.4%p 초접전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충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남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박수현 후보 43.5%, 김태흠 후보 43.9%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0.4%p(포인트)로 오차 범위 안이다. '없음'은 4.6%, '잘 모름'은 8.1%였다. 지역별로는 김 후보가 천안시에서 45.0%를 기록해 박 후보(42.7%)보다 높게 조사됐다. 서남권(보령시·서산시·서천군·예산군·태안군·홍성군)에서도 김 후보는 48.8%로 박 후보(39.2%)보다 높았다. 반면 박 후보는 아산·당진시에서 47.1%를 기록하며 김 후보(37.5%)에 우세했고, 동남권(공주시·논산시·계룡시·금산군·부여군·청양군)에서도 46.0%로 김 후보(43.2%)를 웃돌았다. 연령별로는 김 후보가 만 18~29세에서 40.8%를 기록해 박 후보(31.5%)보다 높았다. 60대에서도 김 후보는 53.5%로 박 후보(41.2%)보다 높았고, 70세 이상에서는 김 후보 61.3%, 박 후보 26.9%였다. 반면 박 후보는 30대에서 40.2%로 김 후보(39.2%)를 소폭 웃돌았다. 40대에서는 박 후보 61.7%, 김 후보 29.2%였고, 50대에서는 박 후보 56.3%, 김 후보 36.0%로 크게 앞섰다.  성별로는 남성층에서 김 후보가 47.1%를 기록해 박 후보(44.1%)보다 높았다. 여성층에서는 박 후보 42.8%, 김 후보 40.5%였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4.6%가 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 지지층의 89.4%는 김 후보를 택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박 후보 64.5%, 김 후보 24.0%였다. 개혁신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48.5%, 박 후보 31.0%였다. 투표 의향별로는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 박 후보가 48.8%로 김 후보(45.2%)보다 높았다. 반면 투표 의향층 전체에서는 김 후보 46.2%, 박 후보 43.8%였다. 투표 의향이 없다는 응답층에서는 박 후보 44.6%, 김 후보 27.7%였다. ◆ 충남도민 83.7% "지방선거 투표하겠다" 투표 의향은 83.7%가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반드시 투표' 66.1%, '가급적 투표' 17.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6.0%,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8.0%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남권 85.4%, 서남권 84.1%, 천안시 83.6%, 아산·당진시 82.3%였다. 전 권역에서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1.3%로 가장 높았고, 50대 89.7%, 70세 이상 88.9%, 40대 88.3% 순이었다. 뒤이어 30대는 72.5%, 만 18~29세 63.1%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2026-05-21 0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